에포크타임스

미국의 대중국 안보전략 전환…마일스 위 “대만 방어가 최우선”

허드슨연구소 마일스 위 중국센터 소장 겸 선임연구원은 중국공산당에 맞서는 미국의 전략적 초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중 시작됐으며, 이후 초당적 합의로 굳어져 대만의 안보를 미국의 핵심 국익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위 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보좌관을 지냈다. 위는 미국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국방 전략을 공식적으로 재편, 중국을 주적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대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이라고 말했다. 1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위소장은…
2025년 3월 17일 기륭항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대만 의장대가 대만 국기를 들고 있다. │ I-haw Cheng/AFP via Getty Image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