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뉴욕, 소셜미디어에 경고문구 표시 의무화

12월 26일(현지시간), 캐시 호컬 미국 뉴욕주지사는 소셜미디어로 인한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의 중독적 기능에 경고 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법은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영상, 이용 시간을 늘리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피드 등 장시간 사용을 유도하는 기능을 주요 규제 대상으로 규정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앤드루 구나데스 주 상원의원과 닐리 로직 주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법에 따라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청소년 이용자가 해당 기능을 처음 접할 때와 이용 중 일정 시간마다…
2024년 1월 31일 뉴욕시에서 한 10대 소녀가 휴대전화를 사용해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Illustration by Spencer Platt/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