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내순환 강화” 또 외친 리창…전문가 “경제 못 살릴 정치 선전”

中 공산당, 미·중 관세 90일 유예에 맞춰 내부 결속 다지기 전문가들 “소비 위축·구조적 불균형으로 내수 확대는 허상”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다시금 “내순환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내순환은 독자적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수 시장을 키우는 전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실질적인 경제 전략이라기보다는 중공의 정치적 선전 용도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리 총리는 지난 15일 국무원 회의에서 “내부 수요와 내순환으로 중국 경제를 견인해야 한다”며 “내수 중심, 자급…
중국 장쑤성의 롄윈강 항구의 컨텐이너 터미널 | STR/AFP via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