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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선거법위반’ 5월 1일 선고…결과 따라 정치권 요동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기일을 5월 1일로 지정했다. 지난달 28일 대법원에 접수된 이 사건은 지난 22일 전합에 회부되었고 9일 만에 결론을 내놓는 것이다. 이 후보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22일 이 사건을 직권으로 전합에 회부했다. 바로 첫 합의 기일을 열었고 이틀 후인 24일에는 두 번째 합의 기일을 진행했다. 그리고 29일 선고 날짜를 지정했다. 예전 전합 사건 전례에 비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이 끝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