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中 병원서 장기 밀매 주장한 의대생 사망…의혹 커져

수개월간 이어진 중국 의대생 내부고발자의 사망 사건 조사 결과가 자살로 결론 났지만 유족과 여론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망 일 년이 지나 자살로 결론 난 뤄솨이위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위치한 샹야 제2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의대생으로, 대학원 졸업을 불과 몇 주 앞둔 2024년 5월 학교 기숙사 건물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셔츠 단추 두 개가 떨어져 있었고, 침대 위에서는 부서진 안경이 발견됐다. 뤄솨이위 사망은 같은 병원 소속 의사 류샹펑에 대한 수사가…
중국 후난성 창사시 샹야 제2병원 의대생 뤄솨이위의 날짜 미상 사진. ⎢ Wei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