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신장 위구르 수용소 목숨 걸고 직접 촬영한 中 청년, 미국서 추방 위기

2020년 촬영, 이듬해 중국 탈출 후 유튜브 공개 외신 접근 차단됐던 위구르 강제수용소 실체 폭로 자유 찾아 미국 도착, 망명 신청 후 생계 유지하다가 이민당국에 체포 신장 위구르족 강제 수용소의 실체를 전 세계에 알린 중국인 활동가가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놓였다. 미국의 인권단체 ‘중국인권(HRiC)'은 13일(현지시각) 뉴욕의 한 교도소에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인 관헝(關恆·38)의 근황을 전하며, 그가 위구르 수용소 영상을 촬영하고 중국을 탈출해 미국으로 밀입국한 과정과 현재 추방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