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캐나다, 中 영향력 차단 ‘외국 대리인 등록제’ 조속 시행 촉구

법안 통과 1년 지났지만 등록기관 출범은 여전히 미정 미·영·호주·러시아 이미 시행...한국은 입법 논의 단계 머물러 쿠퍼 의원 “외교·경제 이유로 안보 방치, 민주주의 신뢰 흔들” 캐나다 정치권에서 중국 공산당(중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국 내 협력 세력에 대한 규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방의회(하원) 절차·운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보수당 중진인 마이클 쿠퍼 의원은 지난달 25일 글로벌 위성방송 NTD와의 인터뷰에서 중공의 국경을 뛰어넘는 언론자유 탄압에 관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쿠퍼 의원은 “캐나다 정부가 베이징의 개입에 맞서기…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중국 공산당 해외 비밀 경찰서 3곳 중 한 곳으로 지목된 편의점 |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