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밴스, ‘터닝포인트 USA’ 회의 참석…좌익 폭력 척결 다짐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연례 행사 ‘아메리카페스트’ 무대에서 연설을 통해, 피살된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며 좌익 폭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크 피살 이후 처음 열린 ‘터닝포인트 USA’ 회의다. 커크는 이 단체의 창립자로, 지난 9월 10일 유타밸리대학 캠퍼스 행사에 참석하던 중 총기 피습으로 숨졌다. 향년 31세였다. 그의 부인 에리카 커크는 남편의 뜻을 잇고 단체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 12월 21일(현지 시간),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이 피닉스에서 열린 ‘터닝포인트 USA’ 연례 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 John Fredricks/The Epoc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