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기고] 베네수엘라·이란을 지렛대로 한 미국의 신(新) 대중국 전략

2026년 1월 3일, 미국은 현대사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조치를 단행했다. 현직 국가 지도자를 무력으로, 직접적이고도 단호하게 축출한 것이다. 미군은 치밀하게 계획된 ‘절대적 결의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두 사람은 미 해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로 이송된 뒤 뉴욕으로 압송됐으며,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마약테러, 코카인 밀매 공모, 무기 밀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국제사회는 즉각 양분됐다. 중국은 이번 작전에 대해 “주권국가에 대한 노골적 무력 사용”, “충격적인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미국이 스스로를 ‘세계의…
2026년 1월 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해역에서 열린 브릭스 플러스 해군 합동훈련 마지막 날, 이란 군함이 사이먼스 타운 해군기지 근처의 폴스베이를 항해하고 있다. | Esa Alexander/Reuter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