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이스라엘 “WHO 등 국제기구에 대만 참여 허용해야”…양국 간 유대 강화

대만 외교부 장관 린자룽은 11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거론하며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대만은 대만에 우호적인 국가들에 우호적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 장관은 이스라엘이 대만을 지지한 사례로 7월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 의원 72명이 서명한 선언을 언급했다. 이 선언은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은 중국공산당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기 때문에 "대만에 매우 나쁘다"고 덧붙였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은 하나뿐이고 대만은 그 일부라는 주장이다. 그는…
2025년 11월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린자룽 대만 외교부 장관. │ Johnson Lai/AP Photo/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