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美 국무장관 “커크 피살에 환호한 외국인, 비자 거부·취소”

"폭력과 증오 미화하는 외국인, 미국에서 환영받을 수 없어" 미국 보수 성향의 유명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지난주 피살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커크의 죽음을 두고 환호하는 외국인에게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1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에 와서 정치적 인물의 살해, 처형, 암살을 축하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비자를 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이미 미국에 있는 경우라면 비자를 취소해야 한다”며 “왜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행위를 일삼는 이들을 우리…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 NATHAN HOWARD/POOL/AFP via Getty Image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