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끓는점’에 다가선 중국 민심…이를 보여주는 6가지 징후
2025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중국 사회의 민심이 ‘끓는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아직 폭발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끓는점이 빠르게 다가오며 사회 전반의 긴장감이 뚜렷하게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일시적인 감정 표출이 아니라, 여러 구조적 문제점들이 누적되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징후는 크게 다음 여섯 가지로 요약된다. 1. “노력해도 소용없고, 규칙을 지켜도 소용없다” 역사적으로 왕조 붕괴의 전조는 전 사회의 빈곤이 아니라 계층 상승의 통로가 막히는 순간에 나타났다. 다시…

中공산당 대만 포위 2일째…대만 수역에 로켓 27발 발사
중국공산당 인민해방군이 12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자국 해안의 푸젠성에서 대만 북쪽과 남쪽 수역으로 로켓 27발을 발사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의 이번 로켓 발사가 대만 군대가 대만을 방어할 수 있을 거라는 주민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기 위한…
시민단체 “한미동맹은 태평양 방위 동맹…한국도 책임 있는 역할 해야”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공실본)’와 ‘중공아웃(CCP 아웃)’ 등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최근 발언을 지지하며 “한미동맹은 출범 당시부터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상호 방위 동맹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타이베이101 드론 영상’ 논란…거리 생중계 화면 재가공 의혹
대만, 중공 인지전에 ‘자국민 검열’ 대신 ‘투명한 검증’으로 대응 불안 여론 신속히 잠재워…’사드 사태’로 인지전 겪은 한국에도 교훈 중국군이 대만 포위 군사훈련과 함께 공개한 ‘타이베이 상공 촬영 영상’을 둘러싸고, 영상의 실제 출처를…
[분석] 중공이 가장 먼저 ‘대만 독립’을 주장했다는 다섯 가지 증거
오늘날 중국공산당(중공)은 ‘대만 독립 반대(反台獨)’를 외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공이 대만에 대한 군사·외교적 압박을 강화할 때마다 내세우는 명분 역시 언제나 ‘대만 독립 반대’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대만 독립’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석유류 급등에 물가 압력 지속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 농산물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와 일부 먹거리 가격이 오르며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