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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상원의원, 션윈에 축하 서한 “공산당 이전의 진정한 중국”

2026년 01월 23일 오후 3:05

션윈예술단이 1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해 아르침볼디 극장에서 2주간의 공연 일정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상원의원 줄리오 테르치(Giulio Terzi)는 축하 서한을 보내 션윈의 이탈리아 방문을 환영했다.

테르치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올해 다시 한번 션윈예술단을 이탈리아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탈리아 투어의 일환으로 션윈이 13일 롬바르디아 지역에 도착해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션윈을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존재로 설명했다. “션윈은 세계적 수준의 예술 공연일 뿐 아니라, 수천 년 이어져 온 전통을 증언하는 시민적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중국 공산당 당국이 보여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중국을 무대 위에 올린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중국, 공산당 집권 이전의 중국”이라고 강조했다.

션윈은 진선인(眞·善·忍), 즉 진실·자비·인내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는 파룬궁(파룬따파) 수련의 핵심 원칙이기도 하다. 테르치 상원의원은 서한에서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션윈은 1999년 중국에서 금지된 파룬궁 수련의 근간이 되는 가치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이유로 션윈이 인간의 존엄성,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테르치 상원의원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 속에서 션윈의 의미를 짚었다. “검열과 억압이 점점 더 정교한 기술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대에, 션윈이 세계 여러 무대에 오르는 것은 분명하고도 용기 있는 정치적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확인하고, 문화는 결코 억압될 수 없으며 한 민족의 정체성은 권력자들의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션윈은 2006년 창단 이후 공산주의 이전 중국의 5천 년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왔으며, 현재 8개 예술단이 동시에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테르치 상원의원은 서한 말미에서 션윈 예술가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압박과 심지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예술을 통해 열린 민주 사회의 가치를 전하며 다른 곳에서는 침묵을 강요당한 이야기들을 무대에 올리는 션윈예술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예술과 헌신, 그리고 삶의 무대에 희망을 전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션윈은 밀라노에서 1월 25일까지 공연한 뒤, 1월 27일부터 이탈리아 리보르노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