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출신 알버타 변호사 “캐나다, 내가 떠나온 중국의 길로 가고 있다”
알버타주 변호사 로저 송은 25년 전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느낀 체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중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했다. 그는 1989년 천안문 광장 학살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베이징대학교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며, “정권이 어떻게 권력을 이용해 학생들의 정당한 민주화 요구를 탄압했는지” 똑똑히 보았다고 회상했다. 송 변호사는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이들, 그리고 다음 세대가 이런 독재체제 아래에 계속 살아가도록 둘 수는 없었다”라며
“그래서 그 순간 중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밴스, ‘루비오와 경쟁설’ 일축…“지금은 중간선거와 국정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지목한 J.D. 밴스 부통령이 최근 제기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잠재적 경쟁 구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밴스 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사퇴 당일 대검 차장에 전격 임명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의를 밝힌 당일,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전격 임명됐다. 법무부는 14일 구 고검장을 대검 차장검사로 신규 보임하는 인사를 발표했으며, 발령일은 15일이다. 구 신임…
중국 남부 랜드마크 ‘광저우 써클’ 헐값 매물로…보름간 입찰자 0명
세계 최대 원형 건물… “기괴하다” 비판도 경제 고도성장기 상징물, 소유기업 파산으로 경매에 광저우의 이색 랜드마크로 불리는 ‘광저우 써클 빌딩’이 경매에 올라간 지 보름이 지났지만, 단 한 명의 응찰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한국이 호주보다 10년 먼저 핵잠수함 실전 배치” 전망
한국은 AUKUS 협정보다 4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보다 먼저 핵추진 잠수함을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10월 30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획득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국방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한국파룬따파불학회 “KBS 대상 ‘언론조정신청’ 접수”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 이하 학회)는 한국방송공사(KBS)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학회 측은 조정 신청 이유에 대해 “지난 9월 7일 방영된 KBS1TV ‘KBS 이슈픽 쌤과함께’ 246회 방송에서 파룬궁과 관련된 사실이 왜곡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