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호주서 ‘국유장기’ 상영 교회에 협박…총기 테러 위협까지

베이징의 조직적인 장기적출 실태를 폭로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인 시드니의 한 교회를 겨냥한 폭탄 협박이, 총기 난사와 폭탄 공격을 예고한 두 번째 위협 메시지까지 이어지며 사안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롭게 전달된 협박은 첫 경고가 접수된 지 며칠 만에 다시 도착한 것으로, 시드니 남서부 캠벨타운에 위치한 성 요한 교회에서 오는 11월 29일 상영 예정인 수상작 ‘국유장기(State Organs)’ 상영 행사를 다시 한번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두 차례의 협박은 모두 해당 행사의 참가 신청을 접수하는 온라인…
행사 진행자 새뮤얼 리우가 청중에게 연설하고 있다. | Jessie Zhang / Epoc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