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이란 시위 강경 진압 우려…망명 왕세자, 트럼프에 개입 촉구

이란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가 9일(이하 현지시간)에도 한층 격화된 채 이어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강경 대응을 시사하며 유혈 진압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미국에 망명 중인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는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긴급 개입을 요청했다. 이란 당국은 시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날도 인터넷을 계속 차단했으며, 이로 인해 이란은 사실상 외부 세계와의 통신이 거의 끊긴 상태다. 인권 단체들의 기록에 따르면…
2025년 6월 23일(현지시간), 망명 중인 이란 팔레비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Joel Saget/AFP via Getty Image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