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중공군, 어떻게 한반도에서 무너졌나 – 무력 침공과 패주의 전쟁사


새 연재 알림...중화권 군사평론가 선저우가 본 한국전쟁 유해 송환 계기로 되짚는 중국 ‘항미원조’의 역사적 실체 지난 9월 한국 정부는 중국군 병사 유해를 중국 측에 송환했다. 이는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한·중 간 합의에 따른 조치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인민해방군 수송기 Y-20에 ‘도하(渡河) 50’이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는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맞서 조선(북한)을 지원한다는 명분 아래 이른바 ‘항미원조(抗美援朝)’를 위해 압록강을 건넌 역사를 기리기 위한 조치다. 도하 50이란 명칭은 작년부터 사용됐지만 올해에는…
촬영일자가 1951년으로 기록된 사진. 미군이 서울 외곽에서 중공군 포로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다. 미국은 한국전(1950~1953년) 기간 3만7천명을 파병해 한국을 지원했고 전쟁은 휴전으로 마무리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3년간 200만 명의 사망자를 냈다. | AFP via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