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중국서 영유아·조산아 장기적출 의혹…국제 보고서 “국가·군 주도 산업화”

중국에서 영유아와 조산아를 장기 공여 대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 국가·군 병원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국제 인권조사 기관의 최신 보고서가 공개됐다. 파룬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는 지난 10월 발표한 심층 보고서에서 중국 의료진의 발언과 병원 데이터 등을 종합해 영아 장기이식 프로젝트가 이미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대규모 운영 체계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군 병원이 이미 10여 년 전부터 영아 장기이식 실험 프로젝트를 가동해 기술적 병목을 해결했으며 최근에는 개별 시술 단계를 넘어 대규모 확산 체계로…
파룬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중국에서 아동과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장기 이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파룬궁 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