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베이징 출신 알버타 변호사 “캐나다, 내가 떠나온 중국의 길로 가고 있다”

알버타주 변호사 로저 송은 25년 전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느낀 체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중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했다. 그는 1989년 천안문 광장 학살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베이징대학교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으며, “정권이 어떻게 권력을 이용해 학생들의 정당한 민주화 요구를 탄압했는지” 똑똑히 보았다고 회상했다. 송 변호사는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이들, 그리고 다음 세대가 이런 독재체제 아래에 계속 살아가도록 둘 수는 없었다”라며
“그래서 그 순간 중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알버타주 변호사 로저 송은 2023년, ‘문화 역량(cultural competence)’ 교육을 의무화한 알버타 변호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Courtesy of Roger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