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중국산 레이더 방공시스템, 왜 베네수엘라에서 무력화됐나

미군은 1월 3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전격 진입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생포했다. 이번 작전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신속히 타격한 뒤 곧바로 이탈하는 이른바 ‘번개 작전’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방공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틈도 없이 종료됐다. ‘절대적 결의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미군 임무는 단순한 정치적 충격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군사 분석가들은 이번 작전이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산 방공체계를 도입·과시하며 미국을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해 온 국가를 상대로, 미군의 실전 군사력을 시험한…
(왼쪽)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푸에르테 티우나 지역.
(오른쪽) 2026년 1월 3일 미군 공습 이후의 같은 지역. 미군은 새벽 무렵 카라카스에서 기습 작전을 벌여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생포했으며, 이들을 미국으로 이송해 연방 기소에 회부했다. | ©2026 Vantor via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