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이란 전역 인터넷 마비…전국적 항의 시위 확산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네트워크 감시 업체들의 분석을 인용해, 1월 8일(현지시간) 이란 전역에서 대규모 인터넷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란에서는 심각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영리단체 미안 그룹 소속 이란 사이버보안 연구원 아미르 라시디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거의 완전히 외부 세계와의 연결이 끊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감시 기업 켄틱(Kentik)의 네트워크 분석 책임자 더그 매도리 역시 유사한 관측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2026년 1월 1일, 이란 하마단에서 한 시민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이 시위는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의 상인들이 이란 화폐 가치 하락과 악화되는 경제 상황에 항의하면서 시작되었다. | Mobina/Middle East Images/AFP via Getty Image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