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中공산당 배만 불리는 그린에너지…미국 에너지 독립 저해” 美 보고서

중국공산당과 연계된 샌프란시스코 소재 조직이 중국에 이익이 되는 기후 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저해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중국 관련 안보 위협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는 스테이트 아머(State Armor)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 전략을 담당했던 중국의 전직 관리 추지(邹骥)가 이끄는 미국 등록 비영리단체인 중국에너지재단(EFC)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이 재단은 상당한 재정을 투입해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 홍보, 정책 개발에 자금을 지원해 왔다"며, "그 결과, 미국은 에너지 부문에서…
한 근로자가 2025년 1월 23일 중국 장쑤성 쑤첸의 한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용 광전지 모듈 부품을 들고 있다.│STR/AFP via Getty Images/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