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가 최근 3년간 가장 잘한 일

정경환 기자
2019년 09월 22일 오전 10:53 업데이트: 2019년 09월 22일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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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비핵화를 촉구하며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미국은 50년 동안 놀기만 했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그렇지만 관계를 맺었고 지금까지 이런 관계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는 오랫동안 북한에서 핵실험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를 토대로 비핵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3년간 가장 좋은 일은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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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고 김 위원장도 그것을 잘 안다”며 다시 한번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트럼프의 발언은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를 토대로 북한에는 은근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