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개천절 맞아 서울 도심서 울려 퍼진 “反共” 함성

제4357주년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 일대가 ‘공산주의 반대’ 구호로 달아올랐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이날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오전에는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충남 예산, 강원 강릉, 대구, 인천, 경북 청도·경산, 충남 보령·당진, 강원 춘천, 전남 무안·해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로 광장이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현 정부가 “공산당과 연맹하고, 종교를 탄압하고, 경제를 파탄 내고, 인민재판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CCP(중국공산당) OUT” “한미동맹”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자유대학이 동대문역 인근에서 ‘10·3 절대 포기하지 마(NEVER SURRENDER)’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윤 어게인(YOON AGAIN)” “중국공산당 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동대문에서 종로 일대를 거쳐 광화문 삼거리까지 행진했다. 이후 광화문 집회장에 합류해 다시 한번 “자유 수호”를 외쳤다.
다음은 이날 현장 모습이다.

10월 3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린 반공(反共) 집회에 참석했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린 반공(反共) 집회에 참석했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이 주최한 개천절 반공(反共) 집회 참가자들이 ‘CCP 아웃’ 구호를 외치며 안국역 앞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이 주최한 개천절 반공(反共) 집회 참가자들이 ‘한국인을 위한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종로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이 주최한 개천절 반공(反共) 집회 참가자들이 ‘CCP 아웃’ 구호를 외치며 종로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개천절 반공(反共) 집회 참가자들이 “YOON AGAIN!” “CHINA OUT”이라고 적힌 피켓을 맞은편 행인들에게 들어 보이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반공(反共) 집회 참가자들이 ‘We are Charlie Kirk!!(우리가 찰리 커크다)’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단 차량을 타고 행진하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반공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행진을 마친 자유대학 측이 광화문 삼거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마(NEVER SURRENDER)’ 주제로 집회를 열고 있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반공(反共)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반공(反共)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 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반공(反共) 집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무대 앞줄에 앉아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오후, 자유대학 주최 반공(反共) 집회 부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려진 대형 패널에 ‘한미동맹 화이팅’ ‘윤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CCP OUT’ 등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에포크타임스

10월 3일, ‘멸공(滅共)’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거나 모자를 쓰고 광화문 반공(反共)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포크타임스
*사진 : 김연, 정향매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