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윈도우] 장텐량 교수 “中공산당 반신앙 정책, 사회 전반의 도덕성 붕괴”
2025년 08월 01일 오전 10:46

장텐량 미 페이톈대학교 인문과학부 교수는 중국 공산당의 반신앙 정책에 대해 “사람간 증오를 조장해 신뢰의 기반 자체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장텐량 교수는 최근 에포크 TV ‘인사이트 윈도우’ 인터뷰에서 “공산당의 반신앙 정책은 사회 전반의 도덕성을 붕괴시켰고 사람간 불신이 만연하게 됐다”며 “더 본질적인 문제는 공산당이 신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리면서 인간이 수행이나 영적 수련을 통해 천국으로 돌아갈 길 자체를 끊어버렸다는 데 있다. 이는 결국 사람들 마음속의 도덕 억제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장텐량 교수는 재차 “대부분 전통 신앙은 유가든 도가든 기독교든 그 기반은 사랑에 있다”며 “반면 공산당은 증오를 중심으로 세워진 체제”라고 강조했다.
장텐량 교수는 “사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지금 미국에서도 트럼프 정부든 바이든 정부든, 중국 공산당과 중국인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고도 했다.
장텐량 교수는 계속해서 “많은 이들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그 차이를 모른다”며 “그들이 싫어하는 건 중국 공산당이지 중국 자체가 아니디. 만약 중국의 공산당이 없었다면 중국은 예의와 전통이 살아있는 예의지국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행 : 추봉기 에포크타임스 한국지사 부사장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