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두로 생포 작전서 ‘음파 무기’ 사용?…백악관 대변인은 SNS 게시물 공유만
미군 델타포스 대원 | 미 육군 마두로 전 경호원 “레이더 무력화 후 상공 드론 떼로 뒤덮여”
“미군, 총보다 강력한 뭔가로 무장…사격속도·정밀도 경이”
“음파 무기로 경호대 마비…미군, 사상자 없이 일방적 전투”
래빗 대변인 긍정도 부정도 안 해…과장·허위 가능성도
미군이 최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전격 단행한 ‘절대 결심 작전’에서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최첨단 ‘음파 무기’로 마두로 측 경호대를 무력화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증언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면서다. 그녀는 “하던 일을 멈추고 읽어보라”며 한 인터뷰를 공유했으나, 내용의 진위 여부에 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해당 인터뷰는 마두로 대통령의 전직 경호원이 밝힌 당시 작전 상황과 미군의 압도적 우위의 전력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작전 시작과 동시에 베네수엘라의 모든 레이더 시스템이 예고 없이 마비됐다.
방어 체계가 순식간에 먹통이 된 상태에서 대규모 드론 군집이 상공에 나타나 수비대를 무력화했다. 이어 지상군에 투입된 미군 병력은 헬기 8대, 약 20명 수준의 소수 정예였으나 이들이 보여준 화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생존 경호원은 “미군의 사격 정밀도와 속도가 경이로운 수준이었으며, 마치 분당 300발을 쏘는 것 같았다”며 “수백 명의 수비대가 있었음에도 미군은 단 한 명의 사상자 없이 일방적인 전투를 벌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미군이 “총보다 강력한 무언가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머리 통증에 각혈까지”…신형 ‘음파 무기’의 위력
특히 수비대의 전의를 완전히 꺾어 놓은 것은 이른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무기였다. 그는 “그들은 무언가를 발사했는데,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것은 매우 강력한 음파 같았다”며 “이에 노출된 경호원들은 극심한 두통과 함께 코피를 흘리거나 피를 토했고, 행동 불능 상태에 빠져 바닥에 쓰러졌고 음파 무기 때문인지 다시 일어설 수 없었다”고 했다.
뉴욕 포스트는 전직 미국 정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이 수년간 마이크로파나 레이저 등을 활용한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 기술을 보유해 왔다”며 “이번 작전이 이러한 첨단 무기를 실전 환경에서 처음 사용한 사례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향성 에너지 무기 중 하나인 음파 무기는 고강도 음파나 초음파를 투사해 인체 조직과 장기에 타격을 준다. 이에 적중되면 출혈과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운동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용지물 된 중-러 방공망…실전 성능 의구심 증폭
해당 게시글은 현지 언론인 등에 의해 옮겨지고 있으나, 정확한 출처가 확인되지 않아 과장됐거나 허위일 가능성이 지적된다.
다만, 이번 작전으로 중국과 러시아산 장비로 구축된 베네수엘라 방공망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베네수엘라는 그간 중국산 JY-27 VHF 대역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더와 JYL-1 장거리 3D 공중감시 레이더를 핵심으로 ‘현대화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선전해 왔다.
그러나 작전 당시 이들 장비는 미군의 침투를 사전에 감지하지 못했으며, 주요 군사 시설은 단시간에 제압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시작된 이번 작전은 마두로 부부를 생포해 압송하기까지 총 5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두로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베네수엘라 정부가 관련 현안에 대해 “매우 협조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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