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윈도우] 김민수 “잘못된 이념이 소신으로 자리 잡힌 경우 있다”
2025년 08월 14일 오후 4:58

김민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최근 교육계에서 ‘능력주의가 불공정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잘못된 이념이 소신으로 자리 잡힌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최근 에포크 TV ‘인사이트 윈도우’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지금 대한민국에 살면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혜택을 누리면서도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맞는 이념이라고 믿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또 진짜로 능력에 의한 차별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며 “저는 이 믿음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회는 자체가 완벽할 수 없다”고도 했다.
김민수 전 대변인은 “그래서 우리가 조금씩 보완해 나갈 수 있을 때 발전할 수 있다”며 “단 ‘이게 틀렸어’, ‘이게 맞았어’라고 하는 순간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본다”고도 했다.
*진행 : 추봉기 에포크타임스 한국지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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