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인(眞·善·忍)에 따르는 수련 단체 ‘파룬궁’에 대한 공산중국의 탄압을 억지(抑止)하는 법안이 지난 5일,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인권 탄압’에 가담한 외국인에 대한 벌금 및 징역,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포함됐는데요. 대표 발의자인 스콧 페리 하원의원은 “미국이 앞장서서 전 세계에 이 문제를 알리고, 다른 나라들도 외면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이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일정상 상원에서 논의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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