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화문 광장, 아이들의 여름 쉼터로
2025년 07월 11일 오후 1:13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서울 광화문 광장이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11일 오전, 서울 한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물기둥 사이를 뛰어다니며 한껏 신이 난 모습이었다. 교사들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 시원하게 쏟아지는 분수 물줄기는 도심 한복판에서 더위를 이겨내는 시민들의 여름 풍경이자,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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