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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재해재난, 국회서 필요한 것 대책 마련할 것”

2025년 08월 11일 오후 3:5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 제공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 제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1일 “재해재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극한 폭우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제가 수해복구 현장에 많이 가봤는데, 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은 특히 산사태 등으로 집이 전파되어서 살 곳이 사라진 수재민들에 대해 모듈러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실제 살아갈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민주당의 재해재난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하고 확대 개편해 재해재난에 대한 논스톱 오토매틱 매뉴얼을 마련해 빠른 대처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당정대가 하나 되어 민생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계속해서 “어제 2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며 “한미 통상협의의 후속 조치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관세 피해 완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집중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역량을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당·정·대가 원팀으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