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호처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논의하기 위한 3자 회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호처 관계자는 “경찰에서 만나자는 공문이 와서 3개 기관이 만났다”고 말했다.

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줄이기 위한 방편을 협의하자는 취지로 경찰 쪽이 회동을 제안한 것이다.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를 위한 대대적인 작전을 세우고 있고, 경호처는 ‘집행 저지’를 내세우면서 충돌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긴급 회동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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