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노숙자에 무너진 ‘샌프란시스코’…혼돈과 죽음의 도시로 변하다 [베이 에어리어 이노베이터]

2024년 06월 17일 베이 에어리어 이노베이터

샌프란시스코 경제는 펜타닐이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펜타닐은 혼돈과 죽음의 악순환을 일으키고

절도하거나 약탈한 물건을 팔아 펜타닐을 구할 수 있는 경제가 형성돼 있습니다.

물건을 훔친 사람들은 버스나 기차를 타고 7번가 미션 스트리트에 있는 노천 시장에 가서

손에 넣은 모든 것을 펜타닐과 바꾸고 있어요.

많은 분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죠.

인종, 신념, 종교를 불문하고 많은 분들이 정신 건강, 마약, 주택 문제로 씨름하고 계십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돈이 들어갔지만 상황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어요.

시청 근처의 간이 화장실에서 사산아가 발견된 일이 있었고요.

노숙자 텐트에서 일어난 불이 건물로 번져 사람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일도 있었어요.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고 거리는 혼돈으로 가득합니다.

정말 끔찍한 상황이에요.

현 상황은 ‘펜타닐 대학살’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노숙자, 펜타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러 단체들이 수십만 달러를 받고 있음에도

어떤 긍정적인 변화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그렇게 해서 이곳이 제가 알고 있고 사랑하는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