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景福宮)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 중 하나이자 조선의 정궁(법궁)이다. 사적 제117호로 지정받았다.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 천도를 단행하면서 조선 시대에 가장 먼저 지은 궁궐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275년간 방치되다가 19세기에 흥선대원군 주도로 중건되었다.
당시에는 7천여 칸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건축물로 거듭났었지만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수천 칸의 전각이 헐리고 매각되며 조선총독부 청사와 같은 다른 건물이 들어서는 등 궐내가 크게 훼손되었다.
1990년에 이르러서는 36동의 건물(고종 재위 당시의 7% 수준)만 남았고 지금도 계속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복궁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한복(韓服)의 대중화・세계화라는 취지로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한복을 갖춰 입은 관람객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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