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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모데스토 관객이 전한 션윈의 감동

2026년 01월 17일 오전 9:31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 지역 모데스토에서 션윈예술단이 2026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다. 중국고전무용을 중심으로 한 이번 무대는 공산주의 이전 중국의 전통문화를 조명하며, 지역 사회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션윈예술단 모데스토 공연은 연방 하원의원 케빈 카일리, 짐 코스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 아나마리 파리아스, 조시 후버, 로데시아 랜섬 등 여러 정계 인사들로부터 공식 환영 서한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공연은 갤로예술센터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방송 프로그램 〈What’s She Up to Now?〉의 전 진행자 태미 바일스타인은 객석에서 공연을 지켜본 뒤 깊은 인상을 전했다. “정말 믿기 힘들 정도였어요. 춤, 이야기, 색채까지 모든 것이 놀라웠습니다. 무대에 오른 예술가들은 그야말로 완벽했어요.”

의학 전문의 파르민더 시두 박사는 딸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아름다웠습니다. 생동감이 넘쳤고, 음악의 박자 하나하나가 그대로 전해졌어요.”

사진작가이자 시집 저자인 하하지엘 마가나는 션윈을 여러 차례 관람한 관객이다. 그는 커튼이 오르는 순간부터 공연에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고 말했다. “정말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막이 오르자마자 관객을 끌어당겨요.”

마가나는 특히 무대 위에 펼쳐지는 구름 장면을 인상 깊게 꼽으며, 공연 전체를 “천상의 체험과 같다”고 표현했다.

“웃음이 나오다가도 눈물이 날 것 같고, 실제로 눈물이 맺힌 적도 있어요. 또 한편으로는 큰 위로와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지리정보과학자이자 개발자인 토니 라모스는 아내와 함께 션윈을 관람했다. “공연에 완전히 몰입됐고, 큰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보고 싶어요.”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은 중국고전무용과 음악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모데스토를 포함한 센트럴밸리 지역 관객들 역시 공연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두 박사는 의상과 동작의 독창성을 언급했다. “의상이 정말 아름답고, 움직임도 매우 독특했어요. 중국 문화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일스타인은 특히 성악 무대의 가사에 주목했다. “노래 속 단어들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전통, 신앙, 가족. 이런 가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화를 지키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어요.”

라모스는 션윈의 무대 구성 전반을 이렇게 표현했다. “모든 감정을 다 경험하게 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작품마다 분명한 이야기가 있고, 감정의 균형이 정말 잘 맞춰져 있어요. 신성함에 대한 메시지와 디지털 무대미술이 어우러지며 무대 위 표현을 한층 더 확장시켰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마가나는 예술가들의 헌신과 훈련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아마 엄청난 연습을 했을 겁니다. 그 헌신이 느껴져서, 저 역시 더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유연함과 표현력, 모든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이건 꼭 직접 와서 느껴봐야 하는 감동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경험을 해야 합니다.”

션윈예술단은 이번 시즌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명의 관객 앞에 서며, 현재 8개 예술단이 동시에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 중이다. 올 3월에는 프레즈노와 새크라멘토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