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린다”…이탈리아 토리노 관객이 전한 션윈의 울림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이 1월 2일, 이탈리아 북부의 문화 중심지 토리노에서 또 한 차례 매진 공연을 기록했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진 예술적 완성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업가 프란체스코 마제세는 “진정한 전문가들이다. 정말 훌륭한 무대였고, 지금까지 본 공연 가운데 최고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변호사 데보라 멜라니는 “경이롭고, 순수한 마법 같았다. 에너지가 넘치고 진심으로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학자 파올로 벨란디는 “중국을 직접 다녀온 적도 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정말 볼 가치가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공연”이라고 말했다.
심장 전문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올란도는 “색채와 조화가 어우러진 마법 같은 세계”라며 “젊은 무용수 한 명 한 명이 공중을 떠다니듯 우아하게 움직였다.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인쇄업에 종사하는 알베르토 바시노는 성악 무대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라노가 정말 뛰어났다. 목소리에 힘이 있었고 전달력도 탁월했다”며 “노래는 단순히 음색이 좋은 것에 그치지 않고,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데, 바로 그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션윈은 중국고전무용과 동서양 음악의 독창적인 결합을 통해 공산주의 이전 중국에 존재했던 전통문화와 가치를 무대 위에 되살린다. 이 문화는 신이 전해준 문화(神傳文化)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관객들은 이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멜라니는 “색채와 감정, 몸짓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교향곡 같았다”며 “영혼 깊숙이 와 닿는 공연이었고, 그 안에 담긴 의미가 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신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자유, 그리고 그 과정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지금 같은 시대에 인류 모두에게 매우 강한 메시지로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의사 로베르토 레알리는 “시적인 메시지가 담긴 훌륭한 공연이었고, 과거와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아름답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 사회는 전통과 과거의 의미를 쉽게 잊어가고 있지만, 이 예술가들은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에게 다시금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피에몬테 주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토리노 시의원을 지낸 지암피에로 레오는 션윈이 전하는 보편적 가치에 주목했다.
그는 “무용수들의 기량과 아름다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여기에 전통과 자유라는 영원한 인류 보편적 가치까지 담고 있어 단 한 작품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자유와 인권, 시민의 권리와 종교의 자유가 짓밟히고 있다. 중국은 물론이고 많은 지역이 그렇다”며 “그렇기에 창조성과 아름다움, 전통의 보존과 자유를 기리는 예술은 지지받아야 하며, 깊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션윈에 대해 레오는 예술감독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나는 레조 극장과 여러 문화기관, 오페라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 예술감독이 부럽다”며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런 일을 해내는 사람은 마술사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있으면서도 전 세계로 아름다움과 메시지, 최고 수준의 공연을 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2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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