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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션윈 공연에 감동한 관객들

2025년 12월 28일 오후 1:24

미국 캘리포니아의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가족과 함께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연말 선물을 나눴다.

중국고전무용단 션윈예술단은 올해 창단 20주년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시즌 미국 첫 공연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렸다.

보험업계 부사장인 제니퍼 멀린스는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공연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인 소니아 마이에요는 션윈 공연이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며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시기에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산타클라라 지역의 교회 목사인 마이크 윌슨은 무용수들의 운동 능력에 주목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듯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역동적이고, 보는 재미가 컸어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소속 교육자인 더그 모건은 “환상적이었다. 정말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감정적으로나 영적으로 깊은 울림을 받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션윈예술단은 8개 예술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뉴욕에서 창단됐다. 예술과 음악을 통해 진정한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마이에요는 공연 도중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야기 전개가 특히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멀린스는 공연이 무척 아름다웠다며 “개인적으로 깊이 와닿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모건은 또 이렇게 말했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경험이었어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고, 무용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문화를 보여주는 사람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영광스럽습니다. 무용수들과 연주자들의 체력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윌슨은 “무용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는 쉽게 닿지 않았을 사람들에게까지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산호세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5천 년에 걸친 중국 신전문화(神傳文化)도 무대 위에서 접했다.

마이에요는 “매우 고무적이고, 긍정적이며, 밝은 공연이었다”면서 “지금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멀린스는 “창세주와의 연결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어떤 방식이든 이 공연은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우리에겐 모두 창세주가 있고, 언젠가는 그 존재로 돌아가게 된다는 점을 돌아보게 한다”라고 말했다.

윌슨은 공연에 담긴 중국 전통문화가 보존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션윈이 존재하고,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라고 말했다.

*NTD는 션윈예술단의 미디어 후원사로, 2006년 션윈예술단 창단 이래 전 세계 션윈 관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보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