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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션윈예술단이 과천에서의 첫 공연을 가졌습니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관객의 찬사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수준 높은 무대에 감동했습니다.

조기조 | 경남대학교 경영정보학과 명예교수

“정말 신법, 신기에 가깝게 수련을 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어요.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또 하나 관심을 가진 것은요, 무대는 아날로그입니다. 그런데 그 배경에서 보여주는 디지털 공간으로 순간 이동이 되듯이 보여주는 것은 너무 놀라웠습니다. 감동을 주었죠.”

진정한 예술은 인류의 본성을 일깨우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조 교수는 공연에 고마움을 전하며 현대사회에 필요한 수준 높은 공연이라며 션윈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조기조 | 경남대학교 경영정보학과 명예교수

“인터넷과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너무나도 하루하루 달라지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좀 삭막해져 가고 있죠. 일단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이런 것들은 흥미 위주로 진행되는데 그렇지 않고 오래도록 감격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신세계를 좀 더 살찌우고 풍부히 하기 위해서 이런 좋은 공연이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션윈 공연단이 태어난 것을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요. 사라질 수도 있는 고전과 전통문화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을 션윈이 발굴해서 우리들에게 귀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것을 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중국 고전무용과 전통 음악을 재현한 화려한 무대 예술을 관람한 관객들은 환상적인 무대였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심향택 | KOTRA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전문위원

“공연 아주 잘 봤습니다. 특히 무용수들의 섬세하고 절도 있는 동작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오케스트라와 무용, 그리고 뒤의 애니메이션 영상과의 조합이 너무나 환상적이었고 공연 내내 몰입해 푹 빠져서 잘 봤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이것이 중국 고유의 전통예술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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