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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문화 잃어선 안 돼” 프랑스 전 언론인

2024년 05월 10일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뿌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이는 보편적인 진리이며 매우 중요하다.”

프랑스의 전직 언론인 파비앙 지그와트 씨가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션윈예술단이 중국 전통문화의 풍부함과 그 안에 담긴 신성(神性)과 수련문화를 전 세계에 선사했다”며 던진 말이다.

2024년 5월 10일 오후, 션윈세계예술단이 프랑스 암네빌의 갤럭시 암네빌 극장(Galaxie Amnéville)에서 네 번째 공연을 펼쳤다.

파비앙 지그와트(Fabien Siegwart) 씨는 아내 모니크 지그와트(Monique Siegwart) 씨와 함께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

파비앙 씨는 프랑스 동부 지역 일간지 리퍼블리칸 로렌(Le Républicain Lorrain)에서 39년간 근무한 언론인 출신이고, 모니크 씨는 지역 의료기관의 책임자로 근무하다 은퇴했다. 두 사람 모두 지역 라이온스 클럽의 회원이고 모니크 지그와트는  클럽 책임자다.

이들 부부는 션윈 공연을 처음 관람했으며 션윈예술단이 암네빌에 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파비앙 씨는 “(션윈 공연이) 음악과 무용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고, 아내 모니크 씨는 “션윈 공연 예고편과 소개를 많이 봤지만 극장에 라이브 공연을 보니 훨씬 더 좋았다”고 했다.

모니크 씨는 “이전에는 이런 음악을 전혀 몰랐다. 중국의 고전음악은 우리가 느꼈던 고전음악과는 달랐다”며 “우리 프랑스 클래식 음악과는 전혀 다른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들 부부는 특히 션윈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에 주목했다.

모니크 씨는 “중국 문화에는 수련문화를 비롯한 신성의 이념이 풍부하고, 그들은 음악과 무용을 통해 이 문화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알고 있는, 표현의 자유가 없는 등의 중국의 현실을 반영했고, 무용은 이 문제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고 했다.

파비앙 씨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박해 상황을 반영한 무용극이 가장 좋았다며 “공연에서는 창세주와 신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는 우리가 중국 공산당 정권과 연결시키지 않는 주제다. 그들(중국 공산당)이 이 모든 것을 파괴한 것 같다”고 했다.

파비앙 부부는 “오늘 공연을 보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공연이 있으면 또 보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