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수한 머스크, 中 사업 관계에 영향 있을까? [차이나 인사이더]
일론의 ‘트위터’ 인수는 그의 중국과의 사업거래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려할 만한 일일까요?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주장과 함께 당면한 이슈에 대해 짚어봅니다.
아울러 ‘Max King Realty’의 CEO로 있는 브렛 킹스톤으로부터 “Woke” 디즈니 및 마르크스주의와 전면전을 선포한 드산티스 주지사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봅니다.
‘China Insider’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데이빗 장입니다.
맞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중국과 사업상 엮여 있습니다.
테슬라는 신장(新疆)에 전시장을 열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위구르 무슬림들과 기타 종교적 소수자들을 박해하고 있는 곳으로, 미국 정부는 이를 일컬어 ‘인종청소’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이 전기차의 나쁜 품질을 문제 삼으며 작년부터 소비자들과의 불화를 부채질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테슬라에 대한 불매운동과 함께 중국 내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라는 요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리콜 사태와 더불어 일론의 ‘SpaceX’ 인공위성이 중국의 인공위성 ‘톈궁’과 충돌할 뻔했다며 외교적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상하이에서는 테슬라의 초대형 공장이 COVID로 인해 봉쇄되어 있습니다.
일론의 ‘차이나 벤처’는 우여곡절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일론은 중국을 공개적으로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그가 중국 정권에 대한 교훈을 얻었기를 바랍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중국 정부가 트위터에 대한 지배를 강화하게 됐다는 주장에 의문을 표시하며 일론이 잘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2021년 현재 테슬라 입장에서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전기차에는 중국산 배터리가 주로 들어갑니다.
2009년, 트위터를 금지한 이후로 중국 정부는 해당 플랫폼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좌파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론 머스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이 트위터에서 영향력을 늘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트위터가 중국에서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중국 공산 정권은 일론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트위터를 정치선전 도구로 활용할까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