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로 분열된 미국은 지금 치열한 ‘전쟁’ 중 (상편)
미국에서 낙태 논쟁은 몇 년 동안 잠잠했지만, ‘낙태 전쟁’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미 연방대법원은 미시시피주의 낙태 제한법에 대한 심리에 나서기로 했고, 텍사스주는 낙태 제한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종교 단체와 보수 진영에서는 이번 사건이 전국에서 낙태를 합법화한 1973년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택: 낙태로 분열된 미국’의 저자와 ‘생명을 옹호하는 사제단’의 미 전국 이사로 계시는 프랭크 파본 신부님이 최근 미국의 낙태 규제 관련 진전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본 영상은 상,하 두 편으로 나눠 게시됩니다.
안녕하세요. ‘Counter Culture(대항문화)’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대니얼 드수자 길입니다.
문화는 비정상이고 언론은 미쳐있으며 이성은 혐오스러운 것이 돼 있습니다. 저희는 팩트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지 알아봅니다. 오늘 저희는 낙태로 분열된 미국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낙태 논쟁은 몇 년 동안 잠잠했습니다. 1973년의 ‘로 대 웨이드(Roe v. Wade)’ 소송 이후 많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태아가 자생할 수 있는 시점 이후에는 각 주가 낙태를 제한할 수 없다는 판결이었습니다.
그 이후조차도 각 주는 낙태를 제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 이후 낙태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할 때마다 법안은 종종 기각됐고 위헌으로 간주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두 건의 중요한 진전이 차례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두 건 모두 미국에서 낙태의 판도를 크게 바꿀 사건들입니다. 대법원은 15주 이후 낙태를 제한하는 미시시피주 소송의 위헌 심리에 들어갔습니다. 여성이 낙태를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는 소송입니다.
하지만 이는 말기 낙태를 옹호하는 급진 좌파들을 격분시켰습니다. 언제든지 낙태를 할 수 있고, 심지어 9개월 이후나 출산 이후에도 낙태를 옹호하는 이들이죠. 미시시피 소송이 낙태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기 낙태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급 법원들에서는 기각됐지만 대법원은 심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사건명은 ‘돕스 대 잭슨 여성 보건기구’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기사 입니다.
‘로 대 웨이드’ 판결 뒤집히나…美 대법원 낙태제한법 심리
https://kr.theepochtimes.com/share/581659
미 의원 228명 “대법원, 낙태죄 폐지한 판결 재검토할 때 됐다”
https://kr.theepochtimes.com/share/591410
미시시피주, 낙태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 요구
https://kr.theepochtimes.com/share/590644
미 텍사스, 태아 심장박동 이후 낙태 금지법 발효…대법원도 지지 판결
https://kr.theepochtimes.com/share/594921
美포틀랜드시, 텍사스 낙태금지법에 반발…“거래, 출장 금지”
https://kr.theepochtimes.com/share/595203
전통 vs 현대…미국의 치열한 ‘낙태 전쟁’(1)
https://kr.theepochtimes.com/share/414873
전통 vs 현대…미국의 치열한 ‘낙태 전쟁’(2)
https://kr.theepochtimes.com/share/414959
전통 vs 현대, 미국의 치열한 ‘낙태 전쟁’(3)
https://kr.theepochtimes.com/share/415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