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불 피해 지원 확산…정부·기업·연예인 기부 이어져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정부와 기업, 연예인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다단계 직접판매 기업 애터미주식회사(회장 박한길)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0억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난 재해 성금으로 받은 단일 기부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대·울산대 의대생 전원 복학…의대 증원 갈등 속 변화 조짐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2025학년도 1학기 등록을 전원 완료했다. 군 휴학자 등을 제외한 모든 등록 대상자가 복학을…
한국방산학회, ‘대한민국 방위산업 50년’ 영문본 출판기념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3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50년 그리고 미래(50 Years…
서울대 의대생 66% ‘등록 찬성’…연세대도 ‘등록 후 휴학’ 결정
연세대 의대에 이어 서울대 의대 학생들도 1학기 등록을 하기로 결정했다. 미등록으로 인한 제적 처리를 피하기 위해 '등록 거부'에서 '등록 후 휴학 또는 수업 거부'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다른 대학 의대생들에게도 복학 분위기가…
산불 피해 속 고통받는 주민들…대피 장기화로 단전·단수 등 불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엿새째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확산하며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 집과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장기간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불길이 비껴간 지역 주민들조차 끊임없는 대피 안내…
한 대행 “의대생 복귀 마지막 기회…산불 진화에도 총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5일 직무에 복귀한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미국발 통상전쟁의 충격 속에서 내수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대형 산불로 4명 사망…축구장 4600개 규모 불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해당 자치단체를 비롯한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주말과 휴일인 22~23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현행 정년 60세서 65세로 상향’ 찬성 79%
한국갤럽은 21일, 현행 정년 60세를 65세로 올리는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10명 중 8명꼴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현행 정년 60세를 65세로 올리는…
참행복나눔운동, ‘대한민국 행복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 추진
유엔 국제 행복의 날 맞아 선언식 개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인격이 최고의 행복” “(대한민국은) 유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물질 사회를 이뤘지만 극도로 피폐된 정신문화로 인해 온 국민이 불행한 삶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尹 탄핵심판 선고 지연 속 ‘탄원서 전쟁’ 격화…200만 건 넘어
정치권·시민단체·학계, 탄원 공세 개인 탄원도 폭증…온라인 커뮤니티서 독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헌법재판소에 대거 탄원서를 제출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 정치인뿐만 아니라 개인의 탄원도 잇따르며 접수된 탄원서가 200만 건을…
청년 실업 120만 시대…단기 일자리 늘어 고용 불안 심화
청년 실업과 고용 불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요구된다.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아예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청년…
野,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수용…與, 환영 ‘정부와 협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장해 온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조정장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부·여당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시진핑, 경주 APEC 참석할까…전문가 “권력 이미 상실”
조셉 윤 주한 미 대사대리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참석할 수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이날 세종연구소가 개최한 제7차 세종열린포럼에서…
한국파룬따파학회, KBS 상대로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
한국파룬따파학회(회장 권홍대, 이하 학회)는 3월 11일, KBS를 상대로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KBS에 대한 중국대사관의 위법적 강요 행위를 차단하고 문화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총 560명의 연명으로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학회…
韓 방산업체,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원팀’으로 참여
한국 방산업체들이 캐나다의 최대 60조 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에 '원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강환석 차장이 주디스 베넷 캐나다 국방부 국방물자 부차관보와 '제3차 한국-캐나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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