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에포크 뉴스레터] 홍콩, 국제 교역 중심지 위상 추락한 이유

2025년 08월 01일 오후 9:02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수출입항인 오클랜드 항구에 보관 중인 컨테이너들 | Justin Sullivan/Getty Images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수출입항인 오클랜드 항구에 보관 중인 컨테이너들 | Justin Sullivan/Getty Images

EPOCH

2025년 2월 제2호


에디터가 선별한 에포크타임스 뉴스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수출입항인 오클랜드 항구에 보관 중인 컨테이너들 | Justin Sullivan/Getty Images

미국, 홍콩에도 中과 같은 10% 추가 관세…교역 중심지 위상 추락

미국이 홍콩발 수입품에 중국산 제품과 동일하게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WTO가 승인한 홍콩의 ‘독립관세구역’ 지위를 박탈하는 건데요. 홍콩은 이제 800달러 미만 ‘소액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없고, 제3국을 거치더라도 추가 관세가 부과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에 대한 강력한 신호이며, 국제 물류·무역 채널로서 홍콩의 역할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사 읽기


딥시크 | 연합뉴스

정부부처→금융기관…‘딥시크 차단’ 확산 이유는?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의 국내 사용자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딥시크가 과도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정·재계의 차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와 음성, 키 입력 패턴과 리듬 등이 중국 항저우에 있는 딥시크 서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건데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며 AI 전문가 40명을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기사 읽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일상적인 활동이 줄어들고 인간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비바 케이위치(Biba Kayewich)

알면서도 못 끊는 ‘스마트폰’…중독에서 벗어나는 전략적 해법 7가지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 금융 거래 등 우리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스마트폰의 이면에는 과도한 사용, 강박적 의존, 주의력 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앱이 ‘새로움과 즉각적인 보상-만족을 추구하는 데 최적화된 도구’라고 설명하며, 이는 의도적으로 설계돼 알면서도 사용을 멈추기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도파민 남용 시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전략을 소개합니다.

기사 읽기


♧ 이런 뉴스도 있습니다


“시진핑, 미-중-러 3자 협상 제안 지시…중국 영향력 오판”

7일 퇴임 윤준 서울고법원장…“공정성·중립성은 법관 존재기반”

[선(善)의 치유력] ③ 용서, 내면의 평온과 심신 건강으로 이끄는 힘


혹독한 겨울을 건너며…차이콥스키 ‘겨울날의 백일몽’

중국산 의료기기마저…원격조종으로 기밀 데이터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