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피규어로 재현한 선사시대…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특별전

한기민
2024년 11월 22일 오후 2:30 업데이트: 2024년 11월 22일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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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다목적실 전시장 입구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 부속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송파구)이 전곡선사박물관(경기 연천군)과 함께 여는 기획특별전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 한자어인 ‘소소(昭蘇)’는 ‘죽어가는 것을 되살리다’라는 의미다. 지난 11월 15일 시작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된다.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피규어 ‘사냥하는 사람’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의 문화를 미니어처로 재현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인류의 생활상과 도구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스톤헨지 만들기’

▴프롤로그(선사시대 대형 피규어 3종)를 시작으로 ▴선사시대 생활(사냥하기, 농사짓기, 나무베기) ▴선사시대 집짓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 집 만들기) ▴선사시대 행사(고인돌 만들기, 스톤헨지 만들기, 춤추는 미로) ▴에필로그(자율체험공간) 등 다섯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자율 체험 공간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블럭을 조립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대형 피규어 3점을 포함해 총 16점의 모형을 만날 수 있다.1부 선사시대 생활 ‘사냥하기’2부 선사시대 집짓기 ‘구석기 시대 캠프’3부 선사시대 행사 ‘춤추는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