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유 부용건설 회장 “션윈은 현대사회에 주는 보화”

‘2024 션윈 월드투어’가 열린 대구 수성아트피아 극장에서 만난 김진유 (주)부용건설 회장은 션윈에 대해 “대단하다. 션윈은 정말로 나무랄 게 없다”고 극찬했다.
김 회장은 “어쩌면 저렇게 기계처럼 흐트러짐 없이 움직이는지 놀랐다. 나는 한 10년 전부터 봤는데 날로 발전하고 있다.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션윈뉴욕예술단 단원들은 모두 세계 정상급 중국 고전 무용가들이다. 현재 8개의 예술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순회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는 “특히 손오공이 인상 깊었다. 뒤의 배경 효과가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놀랍다”라고 말했다.
션윈의 특허받은 첨단 디지털 스크린 기술은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무대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배경 화면 속 인물과 무대 위 무용수가 절묘하게 연결되는 효과를 통해 반전을 선사하고 몰입감을 높인다.
그는 “현대사회에 이런 보화를 준다면 몸과 마음이 다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라며 “이걸 봄으로써, 우리 우주가 다시 태어난 그런 기분이다. 이건 꼭 봐야 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션윈에게 고마움을 전한 그는 “중국이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본이나, 좌우를 떠나서 세계가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되면 좋겠다”며 “공산국가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고, 정치하는 사람들도 미래를 위해서 국민을 돌아보고 세계를 돌아보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10일 대구에서의 션윈 첫 번째 공연은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2024 션윈 월드투어’ 내한 공연은 11일 두 차례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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