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9년 만에 폐지된다

김연진
2019년 09월 24일 오후 1:2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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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또 상담해준 ‘안녕하세요’가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MC로 활약한 김태균이 마지막 녹화를 마친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김태균은 SNS를 통해 “9년 동안 모두, 모두 고생 많았어요”라고 전했다.

Instagram ‘realbigvirus’

이어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날. 이제 ‘안녕하세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특히, 고민을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인생을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마지막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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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9년동안 모두 모두 고생많았어요” 안녕하세요 마지막녹화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 💜❤😄❤💜😀💜❤ 우리mc들,제작진들,진짜 고생많았어요 특히,고민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빅바도 이프로하는 동안 인생을 마니 배웠습니다. 🎶여러분모두다 안녕하세요 요!요! 🎵이밤에모두다 안녕하세요 요!요!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프로 다시 돌아오지않을까요?

빅바이러스 ❤(@realbigvirus)님의 공유 게시물님,

김태균이 공개한 사진에는 또 다른 MC인 신동엽, 이영자가 녹화 스튜디오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 회는 오는 3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