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온다…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출생 시민권 폐지’ 예고 [크로스로드]

2024년 11월 27일 크로스로드

도널드 J.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해 미국의 제45대, 제47대 대통령이 됐습니다.

이제 그가 시행할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정책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미국의 불법 이민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그가 당선 직후 가장 먼저 국경 문제 총책임자를 임명했습니다.

이는 국경 문제가 그의 최우선 정책임을 시사합니다. 그가 내세우는 해결책 중 하나는 출생 시 시민권 부여 제도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법에 따르면 미국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시민권이 자동으로 주어집니다. 부모가 불법 이민자이든, 휴가를 와서 미국 병원에서 출산했든 아이는 미국인이 됩니다.

아이가 미국 땅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각종 사회적, 복지 혜택을 누릴 길이 열리고 이는 연쇄 이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부모가 친척들을 초청하고 가족 전체가 이주하는 겁니다.

트럼프는 이런 제도가 불법 이민을 조장하거나 임신한 여성이 원정 출산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스템을 악용할 동기를 부여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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