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구온난화・탄소중립・기후위기…기후에 대한 오해

류시화
2024년 06월 20일 오전 11:57 업데이트: 2024년 06월 20일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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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 탄소 중립을 외치고 있지만, 이와 정반대로 이야기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없다”고 주장하는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지난 시간에 이어 기후위기가 허구(거짓)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1 많은 이들이 체감하기에도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정말 문제가 없는 건가요?

인류는 원래 아프리카 열대 지역에서, 적도 부근에서 나왔어요. 거기서 인류가 나와서 옷과 집, 불을 사용함에 따라 전 세계에 퍼져 살아요. 그 지역에 맞게 잘 적응해 살아요. 싱가포르는 말이에요, 연평균 기온이 28도예요. 노르웨이 오슬로는 연평균 기온이 6도예요. 두 도시가 잘살아요. 아주 부유하게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살고 있는데도 지금 ‘(세계 기온이) 앞으로 1.5도가 증가하면 지구에 대재앙이 온다'(고 하는데), 이건 거짓말이죠.

우리나라 서울도 1년 동안에 얼마나 많이 변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이렇게 날씨가 조금 더워지는 게 좋은 게 뭔가 하면요, 여름에 더 더워지는 것이 아니고 겨울이 따뜻해져요. 근데 평균을 내면 조금 올라가는 거죠.

지금 지구 온난화 때문에요 적도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불만이 없어요. 아무 관계가 없어요. 적도지방에 사는 사람치고 지구온난화라고 이야기하는 사람 봤어요? 정말 더워서 살기 힘들면 적도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더워서 못 살겠다고 해야지.

지금 완전 선동이고 거짓 선동이고, 지금 이게 인간 악마론이에요. 인간 악마론의 배후에는 뭐가 있냐면 이산화탄소 악마론이거든요.

근데 인간 악마론을 우리가 어떻게 얘기하는가 하면은 ‘자유로운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풍요로운 삶은 지구를 불덩어리로 만든다’ 이걸 가지고 전 세계에 지금 세뇌를 시킨 거예요. 근데 그게 아니에요. 자유로운 인간은 부강한 나라를 만들고 풍요로운 삶이 환경을 돌보게 하는 겁니다.

Q.2 그렇다면 왜 많은 언론과 기관에서는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 등을 사용하라고 하는 건가요?

제가 볼 때는 지금 태양광, 풍력 이런 게 소위 말해 저질 에너지 기술이에요. 왜냐? 보조금 없이는 경쟁력이 없거든요. 근데 그 보조금을 누가 주느냐 (하면) 우리가 주는 거죠. 집마다 지금 기후 환경 요금을 내잖아요. 그걸 뜯어가서 주니까요.

그런데 기후 위기가 없다고 그러면 기후 환경 요금을 우리가 낼 필요가 없잖아요. 기후 환경 요금을 안 내면은 태양광, 풍력 업자들은 다 문 닫아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끊임없이 기후 위기를 만들어내는 거죠.

UN은 왜 이렇게 거짓말을 자꾸 하냐 (하면) UN은 지구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해야지만 지구의 세계 정부로서 각 나라의 그걸 통제를 할 수 있는 거죠. 지금 봐요. 지난번에 WHO가 (코비드) 팬데믹 때문에 각 나라에서 백신 다 맞으라고 했잖아요. 나라(정부)보다도 세계가 자기들의 말을 다 들으라고 왜 그러느냐 (하면) 자기들이 세계 나라를 통제하고 싶은 거죠.

UN 사무총장이 ‘너희(사람들)가 지구를 불덩어리로 만드니까 내 말 안 들으면 너희 다 죽는다. (그러니) 내 말 들으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먹혀들어 가는 곳은 일부 잘사는 나라들, 소위 말해 반(反)산업운동이 일어나서 그 반산업운동을 환경운동이라고 이름 붙인 거죠.

그게 환경운동이 아니에요. 환경은 인간을 위한 운동이에요. 인간이 잘살고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고 더 쾌적하게 사는 것이 환경인데 이걸 계속해서 인간을 악마화시키고 인간을 통제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통제하려 하는 사람들의 배후에 누가 있느냐 (하면) 세계 정부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요. 세계경제포럼이라든지, UN이라든지… 이 세계 정부, 소위 말해서 국제 연합체 이런 곳이 세계 평화를 위하고 세계 인류를 위해 노력할 생각은 안 하고 세계 인류를 통제하고 싶어 하는 거죠.

Q.3 거짓말을 하는 건 누구이고, 왜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저도 처음에는 속았어요. 저도 처음에 학생들한테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덥게 하는 거라고, 온실가스(가 주범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알고 보니까 이건 완전 거짓말이에요.

이산화탄소가 지금 증가하는 것은 지구의 축복이고, 지구의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라고요. 더 많은 인구가 태어나서 더 행복하게, 더 풍요롭게 살아야 하는데 지금 유엔은 끊임없이 뭐라고 말하냐면 지구의 인구가 줄어야 한다고 해요.

제가 쓴 ‘기후 위기 허구론’에 나오는데요, 1970년대에요 유엔의 초대 UNEP(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을 했던 모리스 스트롱(Maurice Strong)이라는 분이 있어요. 이분이 뭐라고 했냐면요 ‘지금 우리가 인구를 줄이지 않으면 스스로 자연이 우리 대신 잔인하게 줄여줄 것이다'(라고) 그러면서 1980년대가 되면 40억이 굶어 죽는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지금 탄소 중립 안 하면 다 죽는 듯이 거짓말을 하듯이 70년대는 산아 제한을 안 하면 다 죽는 듯이 거짓말을 했어요.

Q.4 ‘지구 온난화’라는 용어가 왜 ‘기후변화’로 바뀐 건가요?

처음에는 지구 온난화라 그랬어요. 지구가 더워졌거든요. 그때 83년도, 80년대 이때부터 조금 더워졌고 90년대에 오면서 조금 더 더워지고 이렇거든요. 그런데 97년도에 5월부터 지나고 보니까, 그때는 위성을 다 찍었어요, 지구 온난화가 이제 중단이 됐어요. 자기들이 말이 안 맞죠.

지금 이 지구 온난화를 주장하고 기후 위기라고 이야기하는 그룹이 세 그룹인데 뭐라고 하냐면요, 한 그룹은 산업자본주의를 반대하고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반대하고 인간을 통제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소위 말하는 반산업자본주의를 하는데요, 이름을 환경운동이라고 붙였어요.

또 한 그룹은 뭐냐 (하면) 태양광과 풍력을 팔아먹기 위한 하나의 에너지 대전환을 원하는 사람(이고), 또 한 그룹은 뭐냐면 UN과 같이 세계를 통제하고 싶은 거죠. 더 많은 권력과 더 많은 돈(을 쥐려는 것인데), 기후 위기라고 해야지만 잘사는 나라에서 돈을 받아낼 수가 있는 거죠.

우리나라도 돈, 기후 기금을 내요. 그 기후 기금은 누구 거예요? 다 우리의 세금 아니에요?

그런데 이 세 그룹이 처음에 지구가 온난화되니까 지구 온난화라고 이야기했어요. 근데 97년 5월부터 지구가 안 더워져요. 이산화탄소는 엄청나게 많이 배출하는데도요. 그러니까 이름을 바꿨어요, 기후 변화라고요.

Q.5 기후 위기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왜 대중에게 알리지 않는 걸까요?

2021년도에 말입니다. 백악관에 기후 보고서, 백악관 내에 과학기술 정책, 국책이죠, 거기서 바이든 대통령한테 보고한 4페이지의 보고서가 있어요. 그 보고서를 저한테 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번역해서 넣었거든요.

거기에 무슨 말이 나오냐면 기후 위기라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말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 (하면) 기후라는 것은 오랜 기간, 적어도 30년 동안 날씨의 특성이 비는 얼마나 오고 덥고 바람은 어떻고 날씨의 특성이 최소한 30년 동안 어떻게 서서히 변해왔는가를 말하는 게 기후라는 거예요. 기상하곤 달라요. 기상은 날씨를 말하는 거고요. 근데 오랜 기간 적어도 30년,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그 지역 날씨의 특성이 어떻게 변해 왔느냐를 보여주는 게 기후인데 위기는 뭐예요? ‘당장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당장 이렇게 뭔가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두 말을 합치는 것은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다’, 지금 기후 위기라는 말은 ‘비 오는 밝은 달밤’하고 같은 말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그 말이 나와요. 그 보고서에 처음에 시작을 그렇게 해요. 그런데 바이든이 뭐 이런 걸 올리냐고 말해요.

우리나라도 지난번에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을 할 때 밑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원전을 안 하면 우리나라 에너지 (여력이) 안 됩니다’고 올렸죠. 그런데 대통령은 ‘이거 버려’ 이렇게 한 거죠. 바이든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그 보고서 마지막에 뭐냐 하면 ‘(탄소 중립에 대해) 단호히 저항해야 한다, 탄소 중립에 대해서 이건 인류를, 인류의 복지를 망친다’고 (나와요).

이 탄소 중립을 하게 되면은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수억 명이 피해를 보는데 몇 명이, 몇십만 명만이 이익을 보는 그런 짓을 지금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 제가 볼 때는 지금 빨리, 기후 위기는 없음을 알려야 되는 거예요.

Q.6 많은 학자가 환경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불이익을 받기도 합니다. 교수님은 그런 문제는 없으셨나요?

저는 없어요. 제가 정말 신기한 거는요 저도 처음엔 속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도에 ‘(기후 위기) 이게 완전 사기다'(라고 해서), 그래서 제가 이제 외국의 자료도 찾아보고, 책도 번역하고 외국에 있는 분하고 이메일도 주고받고 패트릭 무어, 그린피스를 창립한 분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유튜브 강의도 듣고 또 그 관련되는 분들을 다 그걸(연락을) 했어요.

그 후 ‘이거 안 되겠다, 나라에 이게 큰일 날 일이구나’ 싶어 제가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죠. 지금까지 제가 이걸 공부를 해서 이야기하고 그러다 보니까 거의 한 4년, 5년 되잖아요. 아무도 제게 당신 말 틀렸다고 하는 사람 없어요. 공격을 안 해요. 공격해 봤자 손해 (본다는 걸), 자기들도 팩트(진실)를 알고 있는 거죠.

Q.7 기후 위기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에 대한 공격이에요. 사회주의와 자유주의의 차이는 뭐냐면요 사회주의는 국가를 크게 해서 국민들한테 더 많은 세금을 걷고, 국가가 더 많은 통제를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이 기후 문제를 가지고 뭘 하냐면요 더 많은 통제를 할 수 있잖아요. 기업도 통제하고, 우리한테 더 많은 세금도 거둬가고. 그런데 이 기후 위기를 내세움으로써 우리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에요.

우리가 자본주의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는 없고 지금 탄소가 증가하고 있는 건 지구의 축복이라는 것을 빨리 알려야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에포크타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