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신장비와 보조배터리까지…도청, 위치 추적기로 변신 가능해 [차이나 인사이더]
<첫 번째 소식>
집에 좀 가자, 집에 좀 가자!
중국 남부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성(省)의 해안도시 산야(三亚)의 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의 원성입니다.
현재 하이난성에서는 최소 3곳의 도시가 봉쇄 상태에 있습니다.
이 섬에서만 확진자가 1천 명 이상 나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대만 섬을 봉쇄할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하이난섬이더라”라는 우스갯소리도 떠돕니다.
이런 일이 있다고 상상해 보시죠.
여러분이 가족을 동반해 하와이에 놀러갑니다.
하와이의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놀룰루 공무원들이
여러분의 호텔방에 쳐들어와 호놀룰루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니
자가격리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것이 현재 산야의 상황입니다.
관광객 약 8만 명이 섬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그 틈을 타 호텔들은 숙박료를 인상했고, 상하이행 항공 요금은 7천 위안을 호가합니다.
미화로 치면 약 1천 달러입니다.
다른 국내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미국과 여타 국가들의 자유민들이 팬데믹 조치를 끝내기 위해 싸우지 않았더라면
놀랄 일도 아니지만 전 세계 정부들이 지금까지도 중공의 방식을 따르라고 강요했을 겁니다.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중국 정권은 WHO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와 봉쇄가 효과가 있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오늘날 그것이 효과가 없다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중국이고요.
현재 유행 중인 변종은 주로 오미크론입니다만
2년 전만큼 심각하게 여기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COVID 조치를 더 이상 준수하지도 않죠.
왜냐하면 건국의 아버지들이 정한 개인의 자유가 미 헌법에 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 같은 곳에서는 싸워 얻어야 할 자유조차도 없습니다.
“자유”라는 말이 건국 원칙에도 적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그 옛날 오래된 제로-COVID 정책의 반복입니다.
<두 번째 소식>
중국이 여러분을 감시할 수 있는 것들 목록에,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보조배터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요즘 휴대폰 이용자들에게는 흔한 물건이죠.
우리는 하루에도 열 시간 넘게 검색도 하고 SNS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요.
그래서 하루에 한 번 충전으로는 부족할 경우가 많죠.
그래서 보조배터리는 이동 중에도 충전할 수 있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도청도 가능하고 위치추적도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중국의 인터넷 마켓에서 구입 가능하고 당국에 의해 규제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