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서장훈 급으로(?) 거대하다는 어머니가 손수 차린 밥상 일상 사진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이 큰 어머니를 둔 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을 공유한 누리꾼은 아무 말 없이 자신이 직접 찍은 밥상 사진들을 게재했다.
밥상에는 그야말로 물컵 하나 디딜 틈이 없었다. 밥그릇은 두 그릇에서 많아야 네 그릇이 전부, 하지만 반찬은 스무 접시가 기본이었다.
일단 김치부터 시작했다. 깍두기, 배추김치, 파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그다음은 단백질이었다. 달걀, 햄, 소시지, 너깃, 수육, 갈비, 오리고기, 생선.
물론 찌개와 국도 빠질 수 없었다. 각종 나물과 마른반찬 등 밑반찬은 당연했다.
누리꾼에 따르면, 모두 둘러앉아 먹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 네 식구의 저녁상을 어머니는 매번 이렇게 차리신다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니 사랑이 찐사랑이다”, “내가 족히 석 달은 먹을 양이다”, “저걸 소화하는 가족들 위장도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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