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의 션윈 공연 방해 시도 세계 분포도. 中, 10년 넘게 외교적 위협...이젠 극장·의원들에 폭탄과 총기 난사 협박 지난 2월 3일, 프랑스 디종에 위치한 제니스 드 디종 극장에 충격적인 이메일이 도착했다. 발신자는 "극장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이메일에는 "뉴욕에 본사를 둔 션윈예술단의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지 않으면 극장을 폐허로 만들겠다"는 협박이 담겨 있었다. 공연 시작 80분 전, 극장엔 대피령이 내려졌고 경찰이 수색했다.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공연은 지연된 채로 진행됐다. 이러한 사건은 예술단에 반복되는 악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