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사실과 진실이 중요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듯합니다. 어떤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데에 진실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기준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많은 사람은 ‘이게 사실이야’라는 표현을…

코로나19(중공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된 공공 정책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 사회적 거리 두기, 봉쇄령,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격리 조치 등의 공중 보건 정책이 바이러스 예방에 사실상 효과가 없다는 연구들이…

중국의 최대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가 오는 3월 오픈AI(인공지능) 챗봇인 ‘어니 봇’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국의 엄격한 검열로 중국 내 AI 서비스 기술 발전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23일…

1730 년경 작곡된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바흐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바로크 시대에 시작된 바이올린 협주곡(concerto) 형식은 주로 한 대의 바이올린과 실내악(chamber) 악단을 위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 개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입찰에 세계 최대 면세 기업인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금력에서 불리한 국내 면세 업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면세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감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신라·롯데·신세계·현대 등…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 4개국 간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회의가 개최됐다. 1979년 단교 이후 미국의 주대만 대표부 역할을 수행하는 미국재대만협회(美國在臺灣協會‧AIT)는 "AIT가 주관하고 한‧미‧일‧대만 4개국 대표가…

중국 외교부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논평 수위가 논란을 일으켰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해협 유사시 한반도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부용치훼(不容置喙)’라는 표현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이용자들의 서평을 검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마존 입점 업체의 60%가 중국 업체인 상황에서 아마존이 중국 당국 눈치를 보면서 중국의 검열을 자유세계에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아마존 이용자인…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이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정부조직법은 공포 3개월 후 시행될 예정으로, 6월 국가보훈부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출범한다. 정부조직 개편은 국격에 걸맞은 일류보훈 달성, 글로벌 중추국가…

위성채널 NTD가 '글로벌 화인(華人) 미인대회'를 개최한다. 인류사회 본연의 문화를 부흥하는 사업의 하나다. 전통적인 동양 미인상을 복원하겠다는 취지다. 주최 측인 NTD 국제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봄을 알리는 전령 매화(梅花). 봄부터 피어나는 여러 꽃 중에 가장 빨리 피는 매화를 가리켜 예로부터 봄의 전령이라 칭했다. 매화는 '난초·국화·대나무' 와 함께 사군자라 하여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한다. 매화의 꽃말은 '인내, 기품,…

'제로 코로나' 겪은 중국인들, 자유 찾아 미국행 부유층 아닌 서민들은 중남미 정글 도보로 통과 팬데믹 이후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중국에서는 '润'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윤택할 '윤(潤)'의 간체자 표기다. 이 단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