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2차 TV토론 ‘전국민 의료보험 위해 중산층 증세’ 논쟁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2차 TV토론에서 격돌했다. 이날 가장 뜨거운 주제는 ‘의료보험’이었다.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메디케어포올’(전국민 의료보험)을 위해 부유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세금을 인상하는 안에…중국 정부, 인권활동 펼쳐온 시민기자에 “국가기밀 누설 혐의” 12년형 선고
중국 정부는 인권 유린 사건 보도 웹 사이트를 운영한 반체제 인사에게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했다. 시민기자 황치(黃琦.56) 씨는 2년간 구금된 후 7월 29일 선고를 받았다. 지난 1월에 비공개 재판이 진행됐다.…빈부격차 소재 한국영화 ‘기생충’ 중국서 돌연 상영 취소
한국 천만 관객 흥행작 '기생충’(중국명 기생상류·寄生上流)이 중국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가 하루 전 상영이 취소됐다. 실망한 중국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상영취소의 이유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27일 중국 서북부 칭하이성 ’퍼스트(FIRST) 청년영화전’ 주최측은 공식 SNS를…캘리포니아 축제 현장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2명 사망
미국의 한 남성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음식 축제에서 군중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그 후 그 남성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 경찰 당국은 다음날 용의자가 산토니오 윌리암 레건(19세)이라고…국민은 굶는데..식량 지원금 거액 빼돌린 베네수엘라 마두로 세 의붓아들, 美 제재
식량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의 친인척이 취약계층 식량배급 등에 쓰여야할 거액을 빼돌려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당했다. 베네수엘라의 적나라한 부패 실상이 드러났다 -편집부 미국이 25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의붓아들 3명을 제재했다. 월터,…美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中, 홍콩에 군 투입 시사..용납할 수 없는 위협”
중국 국방부가 홍콩 시위 사태에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자 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의원들이 즉각 견제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베이징 국무원 신문 판공실에서 열린 '2019년 국방백서 발표'…“판사들이 개인적 동정심·정책선호에 따라 판결..잘못된 관행 확산”
백악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규정에 대해 가처분 명령을 내린 연방 판사의 결정을 비난했다. 새 이민 규정은 ‘미국에 도착하기 전 경유한 국가에서 망명 신청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고 미국으로 들어 온…‘차이나 에이드’ 설립자 밥 푸 목사 “중국 신앙자유 위해 종교인들 협력해야”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중국에서 종교 자유를 위해 일어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구호단체인 ‘차이나 에이드’ 회장 겸 설립자 밥 푸 목사는 이 모든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푸 목사는 1989년 6월…보수집회 참석한 미국 10대들, SNS 검열 경험..“침묵 강요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양대 축이다. 어느 한 쪽만 있어서는 사회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최근 미국에서는 온라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거대해지면서, 보수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위축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청년들이 젊은 보수주의에…[오피니언] 전환점에 선 중국 지도부, 혼란을 바로잡을 것인가
송환법 반대 운동으로 촉발돼 계속되고 있는 홍콩 시위가 위안랑(元朗)역 백색테러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지난 21일 밤, 홍콩 위안랑 전철역에서 흰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괴한들 100여 명이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던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인터뷰] 민주화인사 우쩐룽 “20년 탄압에도 그들은 초심 잃지 않았다”
“파룬궁은 중공(중국 공산당)의 엄청난 탄압 하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2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에 숙연한 경의를 느낍니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파룬궁 탄압’에 대해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대표 위징셩. 이하 연석회의) 한국 지부장 우전룽씨는 이렇게 말했다. 17년…트럼프 보좌관들, 볼티모어 발언 옹호…“인종차별과 무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 엘리자 커밍스 의원을 비판하며 그의 지역구에 대해 “역겹고 쥐와 설치류가 들끓는 난장판”라고 28일 지적한 가운데, 보좌관과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밍스 의원에 대해 “(볼티모어에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