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2025년, 멕시코와 아시아의 도시들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세계 최고의 어워드(World’s Best Awards)’에서 독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항공사, 호텔 및 스파, 그리고 섬이 발표됐습니다. 수십만 독자들이 참여한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고의 도시 TOP 10 

올해 도시 부문에서는 멕시코와 아시아가 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고의 도시는 매력적인 문화와 합리적인 여행 비용으로 호평받은 멕시코의 산미겔 데 아옌데였습니다. 태국의 치앙마이와 방콕, 일본의 도쿄와 교토, 인도의 자이푸르 등 아시아 도시들도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습니다.

1. 산미겔 데 아옌데 (멕시코)
2. 치앙마이 (태국)
3. 도쿄 (일본)
4. 방콕 (태국)
5. 자이푸르 (인도)
6. 호이안 (베트남)
7. 멕시코시티 (멕시코)
8. 교토 (일본)
9. 우붓, 발리 (인도네시아)
10. 쿠스코 (페루)

최고의 항공사 

<미국 국내선 TOP 10> 거의 ‘프라이빗 제트’ 수준의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JSX가 올해도 국내 항공사 1위에 올랐으며, 하와이안항공과 브리즈 에어웨이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 JSX
2. 하와이안항공
3. 브리즈 에어웨이즈
4. 알래스카항공
5. 델타항공
6. 젯블루
7. 사우스웨스트항공
8. 유나이티드항공
9. 아메리칸항공
10. 선컨트리항공

<국제선 TOP 10> 국제 항공사 부문에서는 싱가포르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1. 싱가포르항공
2. 카타르항공
3. 에미레이트항공
4. 전일본공수(ANA)
5. 일본항공(JAL)
6. 라 콩파니 (프랑스)
7. 에어뉴질랜드
8. 버진 애틀랜틱항공
9. 에티하드항공
10. 피지항공

최고의 호텔 & 스파 TOP 9 

올해 호텔과 스파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의 숙소들이 독보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케냐의 ‘앤드비욘드 바텔뢰르 캠프’는 완벽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호텔로 선정됐습니다.

1. 앤드비욘드 바텔뢰르 캠프 (케냐 마사이 마라)
2. 라플스 이스탄불 (터키)
3. 무푸웨 로지 – 부시캠프 컴퍼니 (잠비아)
4. 포숑 호텔 (프랑스 파리)
5. 킬린디 잔지바르 (탄자니아)
6. 더 바인스 리조트 & 스파 (아르헨티나 멘도사)
7. 조알리 (몰디브)
8. 라 카사 데 라 플라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9. 프림랜드 리조트 – 오베르주 리조트 컬렉션 (미국 버지니아)

케냐 마사이마라 자연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고급 사파리 캠프인 ‘andBeyond Bateleur Camp’는 19개의 텐트로 구성된 럭셔리 숙소로, 사파리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됩니다. 〈트래블 + 레저〉의 2025년 세계 최고의 어워드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사파리 트럭 옆을 지나가는 마사이 기린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Nick Dale/Dreamstime/TNS

최고의 섬 TOP 15 

올해 섬 여행 부문에서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의 섬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그리스는 5개 섬이, 이탈리아는 3개 섬이 각각 순위에 올랐습니다.

1. 파로스 (그리스)
2. 이스키아 (이탈리아)
3. 흐바르 & 달마티아 제도 (크로아티아)
4. 마데이라 (포르투갈)
5. 마요르카 (스페인)
6. 크레타 (그리스)
7. 밀로스 (그리스)
8. 아조레스 (포르투갈)
9. 사르디니아 (이탈리아)
10. 시칠리아 (이탈리아)
11. 몰타
12. 스카이 & 헤브리디스 제도 (스코틀랜드)
13. 산토리니 (그리스)
14. 코르시카 (프랑스)
15. 미코노스 (그리스)

* 박병원 기자가 이 기사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