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플랫폼에서 ‘탱크’를 목격했다는 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실제 사건임을 강조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 A씨가 올린 ‘탱크 목격담’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하철역에서 탱크를 봤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A씨가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서울 지하철 ‘청량리역’으로 보인다. 사진에서는 실제로 지하철역 플랫폼의 스크린도어 내부에서 탱크가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이 오가는 레일을 따라 유유히 지나가는 탱크. 이를 목격한 A씨는 황당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를 들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충격에 빠지긴 마찬가지. “합성 아니냐”, “왜 지하철역에 탱크가 있는 건가”, “실제로 저럴 수가 있나”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덕계역 사이에 미군 국군 공용 보급중대가 있어서, 거기로 (탱크를) 옮기는 거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다른 누리꾼도 “실제로 철도나 지하철 선로를 이용해 전차를 옮긴다. 설계 단계부터 전차를 옮기려는 목적도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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