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돌로 자동차를 부수고 튄 무개념 팬에게 선전포고한 장동민
장동민 유튜브 채널 캡쳐 개그맨 장동민이 자동차 테러에 분노했다.
장동민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에 ‘내가 지구 끝까지 쫓아간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옹테레비’ 캡쳐
약 8분 가량의 영상에서 장동민은 대뜸 집에 찾아와 자동차를 돌로 부순 무개념 팬을 꼭 잡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장동민은 강원도 원주시 한적한 마을에 전원주택을 지어 가족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장동민은 그동안 막무가내로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다고 밝혔다.

‘옹테레비’ 캡쳐
그러면서 이번에는 몹시 화나는 일이 생겼다고 분노했다.
집을 찾아온 한 팬이 집 앞에 주차돼 있는 차를 부수고 도망갔기 때문.
장동민은 “집에 오면 항상 차를 주차하는 곳이 있다”며 “누군가가 우리 집에 와서 내 차를 돌로 다 부셔놨다”라고 말했다.

‘옹테레비’ 캡쳐
장동민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 유리가 파손된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돌에 지문이 묻기는 힘든데 DNA가 묻는다고 하더라. 가장 큰 돌을 경찰서에 갖다 줬다”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음을 알렸다.
이어 “블랙박스도 경찰에 맡겼다. 이 정도 차에 블랙박스 있겠다는 생각을 못 하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옹테레비’ 캡쳐
끝으로 그는 “꼭 잡을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내 울타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이걸 침범한거다. 잡아서 정의사회 구현을 하겠다. 지구 끝까지 쫓아가겠다. 기다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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