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위에 하얀 구름이 복슬복슬한 강아지 모습으로 두둥실 떠다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하늘을 올려다봤다가 우연히 발견한 강아지 모양 구름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이날 게재된 사진에는 복슬복슬한 털의 말티즈 같은 강아지가 하늘 위를 뛰어다니는 듯한 구름이 담겨 있었다.
쳐진 귀와 톡 튀어나온 앙증맞은 주둥이, 폴짝 점프하는 듯한 두 앞발과 신이 난 엉덩이까지.
this is so beautiful as well pic.twitter.com/sgn7r7EXVy
— Wolf San Becker (@Wsanbecker11) June 25, 2020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은 구름을 따라서 직접 선을 그리기도 했는데, 그러자 더욱더 영락없는 강아지 모습이 됐다.
보기만 해도 “앙앙!” 하고 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귀여운 강아지 구름.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소원을 이뤄준다는 강아지 구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같은 반응부터 “로또 1등 되게 해줘” 같은 소원을 비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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