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각종 자연재해가 닥칠 때마다 누리꾼들이 애타게 찾는 이가 있다.
바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다.
과거 한 예능에서 이승기의 사주가 자연재해, 전쟁도 피해갈 만큼 좋은 사주라고 알려진 바 있다.
진짜로 기가 막히게도 이승기는 각종 자연재해를 피해갔다.
이 때문에 이승기는 ‘승렐루야’, ‘인간부적’ 등의 별명까지 갖게 됐다.
지난 2월 코로나19가 대확산될 때도 누리꾼들은 이승기의 현 위치를 묻기도 했다.
최근 이승기는 자신의 좋은 사주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엔 이승기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승기는 “이번에 바이러스가 번졌을 때 이승기가 있어서 그래도 대한민국은 좀 나은 게 아니냐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건 전 자연재해 전문이지, 역병 전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손사래까지 치며 “역병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연재해라도 물리쳐주는 게 어디냐’ ‘고맙다 한국에 계속 살아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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