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후보자가 공개됐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각 분야별 후보가 쟁쟁해 역대급 경합이 예상된다.
TV부문 작품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tvN ‘사랑의 불시착’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킹덤2’ SBS ‘하이에나’가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우수연기상 남자 부문에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강하늘(KBS2 ‘동백꽃 필 무렵’) 남궁민(SBS ‘스토브리그’) 박서준(JTBC ‘이태원 클라쓰’) 주지훈(SBS ‘하이에나’) 현빈(tvN ‘사랑의 불시착’)이 후보에 올랐다.
흥행과 화제성, 연기력 면에서 다섯 명 모두 수상해도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누리꾼들도 “장난 아니다” “드라마도 다 잘 됐고 연기도 다 잘해서” “한석규가 빠졌다 ㅠㅠ” “그래도 고를 수 있겠지 했는데 후보 보니까 진짜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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