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떠나는 육성재 “올해 입대 계획 있다”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나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과 육성재가 멤버들과 마지막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차가 아닌 졸업을 선택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자리를 채울 이들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육성재는 “사실 내 자리에 올 사람이 질투 난다.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격주로 진행했던 촬영 날이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진짜 솔직한 심정이다”라며 “면회는 굳이 안 간다”라고 농담을 했다.

SBS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휴가 나와서 얘기하겠다”고 대답하자 이승기는 “너는 군대 얘기 안 할 것 같지? 가면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멤버들은 일출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육성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재정비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깜짝 계획을 밝혔다.

SBS ‘집사부일체’
이후, 멤버들은 두 사람을 위해 조촐한 졸업식을 마련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사부들은 프로그램을 떠나 새출발하는 이상윤과 육성재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Instagram ‘yook_can_do_it’
육성재는 “비투비 다음으로 자랑하는 형들이다. 그만큼 소중하고 고맙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만 같은 보금자리 같다”고 울먹였다.
육성재의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예상은 했는데 안믿기다” “솔로앨범을 괜히 낸게 아니었어ㅠㅠ” “슬프지만 얼른 다녀와서 비투비 완전체 볼 수 있겠지” “자꾸 군대 얘기해서 불안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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