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당(黨)문화]후기

9평 편집부
2007년 09월 15일 오전 11:45 업데이트: 2024년 06월 06일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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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찍이 신(神)이 돌보고 문화를 전파한 주요한 곳이었다.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신(神)과 공존했으며 신의 인도 하에서 사람들은 직접 인체, 생명, 우주에 대해 연구하고 탐색했으며 태극(太極), 하도(河圖), 낙서(洛書), 주역(周易), 팔괘(八卦), 한의학, 한자와 예언 등 여러 방면에서 휘황한 성취를 남겨놓았다. 세상 사람들에게 자비로웠던 신불(神佛)은 역사적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도했고 매우 많은 신의 자취를 남겼으며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수많은 비장한 일화들을 표현했다. 그들은 공동으로 동양 특유의 신비한 색채를 지닌 신이 전한 중화문화 혹은 반신(半神)문화를 창립했다. 바로 이런 독특한 문화적 내포야말로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흐르는 중에 하늘을 막(幕)으로 삼고 땅을 무대로 하는 인류문명의 흥망성쇠라는 역사의 큰 연극 중에서 동방 화하(華夏)문명으로 하여금 기적적으로 한 맥으로 끊이지 않고 전승하여 이어져 내려오게 했다.

우주는 너무나도 오래고 먼 세월 속에서 층층첩첩 종향(縱向)과 횡향(橫向) 공간의 무수한 생명이 성주괴멸(成住壞滅)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까지 걸어왔다. 각 공간 중에 있는 부패한 세력들은 공산사령(共産邪靈)을 배치했고 인간 세상이란 이 공간에서 사령(邪靈)의 표현형식인 공산당을 이용해 인간 세상에 해악을 끼쳤다. 불과 몇십 년 만에 신주(神州) 대지 위에서 공산당은 고압과 농축의 방식을 채용하고 무신론, 유물론으로 신이 전한 문화의 정화를 파괴했으며 전통문화를 부정하고 마르크스-엥겔스-레닌-스탈린-마오쩌둥의 위대함을 선전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통문화를 대체하고 공산당의 문화이론을 건립했으며 천지를 뒤덮는 폭력방식을 채용해 유?불?도를 비판하고 전통 관념을 비판하며 투쟁사상과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란 사악한 설을 주입했다. 아울러 진화론과 소위 현대과학을 주입하여 체계적인 사상개조를 진행함으로써 사람을 공산당의 기본 입자로 만들어버렸다. 공산당은 더욱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는 주입수단을 이용해 선전기계에서 교과서까지, 견유(犬儒)문인에서 각종 문예방식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을 철저히 세뇌했다. 사람들은 뒤집어진 시비표준, 변이된 사유방식, 당팔고의 상투적인 언어체계, 폭력적인 행위방식을 일상적인 사고, 언어와 행위의 기초로 삼기 시작했으며 중공은 이를 통해 그것의 생존에 필요한 사악한 토양환경인 당문화를 건립했다.

신(神)이 다시 인간 세상에 돌아왔을 때 신의 자손들은 이미 신을 믿지 않게 되었고 아울러 가장 악독한 언어로 신을 저주하고 가장 각박한 언어로 신을 믿는 사람들을 조소했다.

하지만 역사는 공산당을 우스갯거리로 만들었다. 중국의 전통문화가 거의 다 파괴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산당은 어떻게 십 수억 중국인들의 문화적인 요구를 만족시키고, 어떻게 세계와 연결될 때의 문화적인 수출을 대하고, 어떻게 세계적인 중국어 학습 열기에 대응하며, 어떻게 서양문화나 종교와 관계를 평형시킬 것인가 하는 전대미문의 문화 위기에 직면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의 저가 상품이 세계로 나아갈 때 자칭 “선진문화”를 대표한다는 공산당은 의외로 그것의 “선진문화”인 무신론, 유물론,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 사상 등을 나라 밖으로 반걸음도 내놓지 못했다. 서방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여 교회에 가서 신에게 예배를 드릴 때에도 외국을 방문한 중공 지도자들은 감히 단 한 차례도 공개적인 “마르크스레닌주의 선진문화 강좌를 연 적이 없다.

중공은 문화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 끝내 그것이 “봉건적이고 낙후되었다”고 호되게 비판했던 중국 전통문화로 눈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중앙 텔레비전 갈라 프로그램에 《천수관음(千手觀音)》이 등장하고, 공자 사당이 북적북적하게 변했으며, 중공은 심지어 본토 종교를 크게 발전시키려 한다고 주장하였다. 《천수관음》이란 무용 중에서 표현된 관음보살은 바로 중국인들이 가장 친숙하고 가장 숭배하는 신이다. 그러나 연출에서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작품 창작과 훈련 과정에서 작품 속에 담긴 유신(有神)의 내포를 인정하지 않는다. 관방의 해설에 의하면 “관음보살은 노동인민의 선량한 화신”으로 다시 말해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 현상(相)은 마음에서 생기며 예술작품은 예술가들의 심령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무신론자가 신의 이야기를 펼치니, 사람들은 연기자들의 숙련된 테크닉을 감상하는 것 외에는, 고통과 난을 구도해 주는 각자(覺者)의 자비와 성결한 숭고함은 체험할 수 없다. 아울러 세속을 초탈하여 신과 소통하는 심령의 감응, 자아 영성의 승화와 초월이 없다. 공자 사당에서 제례를 올린다고 하지만 도리어 어떻게 제례를 올리는지도 망각했고 시장판처럼 난잡하기만 할 뿐, 제사 희생 중의 쇠꼬리와 돼지꽁무니가 공자의 상을 향하는 농담 같은 일이 연출되었다. 단지 표면적인 예의만 배울 뿐 사람들의 마음속에 신이 전한 문화에 대한 존중이란 없으며 단지 공자를 이용해 돈벌이를 할 뿐이다. 이런 식의 겉모양은 그럴듯하지만 정신이라곤 전혀 없는 선전은 도리어 전통문화에 대한 진일보적인 파괴에 불과할 뿐이다. 종교의 귀착점은 피안(彼岸)에 있지만 중공이 발전시킨 종교는 우선적으로 신을 믿지 않는 공산당의 지도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런 식의 종교가 어찌 신의 가르침을 대할 수 있겠는가? 전통문화를 이용해 당문화를 포장하는 이것은 중공이 전통문화를 다시 한 번 짓밟는 것이다.

공산당은 박대정심(博大精深)한 신전(神傳)문화에서 신의 내포를 제거하였으며 문화의 영혼을 제거하였고 단지 일부 잡기와 골동품만을 남겨 놓았다. 신앙의 몰락은 필연적으로 도덕의 소멸을 초래함과 아울러 문화의 타락을 이끌었다. 오늘날 “중국어 학습 붐”은 단지 외국 사람들이 어지러운 중국에 가서 한몫 잡으려는 것에 불과할 뿐, 역사상 “수많은 나라들이 조공하러 온” 대당성세(大唐盛世)와 중화문화에 대한 존경심은 어디에 있는가? 중화문화는 중공에 의해 이렇게 심하게 파괴되었으니 또 남아 있는 문화의 신운(神韻)이 얼마나 되겠는가? 어떻게 세계에 설 수 있겠는가? 문화의 뿌리를 상실한 중화민족이 또 어디로 나아갈 수 있겠는가?

역사는 중국에게 한 차례 기회를 주었고 또 한 차례 겁난을 주었다. 공산당이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시작한 개혁개방은 중국을 아주 복잡한 지경으로 이끌어갔다. 궁핍해진 중국인들은 중공의 통제가 점차 느슨해진 후 생활에 대한 뜨거운 욕구가 폭발했고 저렴한 노동력과 뛰어난 근로지혜로 말미암아 경제적인 기적을 창조해냈다. 경제적인 발전에는 반드시 문화적인 지탱이 필요하고 도덕신앙의 지탱이 필요하며 발전에 적응할 수 있는 정치체제의 지탱이 필요하다. 그러나 십 수억의 거대한 경제체제를 지탱한 것은 도리어 공산당의 당문화였는데 당문화는 바로 전통문화와 도덕신앙을 압살한 원흉이다. 이에 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중국 붐이 일기 시작해 중국이 날로 중요한 위치로 올라섰지만 다른 한편 중국 사회는 도처에 위기가 잠복하여 도덕과 신뢰가 완전히 붕괴되어 전반 사회가 극도로 부패되었고, 생태환경이 고도로 악화되었으며 빈부격차는 심화되었다. 사회의 불공평, 민원이 분출하고 신앙 공백, 매체 통제, 인권 악화, 외국인들은 중국에 가서 돈을 벌고자 하지만 중국 국내의 돈 있는 사람들은 자금을 해외로 빼돌려 다른 나라로 이민가려 한다. 어떤 사람은 중국이 굴기(?起)할 거라고 말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중국이 곧 붕괴할 거라고 하는데 정말로 혼란하기 그지없다고 한다!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혼란의 근원은 바로 공산당이다. 중공 매체를 포함하여 모두들 반(反)부패는 체제문제라 말하고 환경을 다스리는 것 또한 체제문제라고 하며 금융위기를 해결하는 것 역시 체제 문제라고 하고 인권과 신앙문제 역시 체제문제라고 하며 모두들 일체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열쇠는 체제문제에 달려있음을 안다. 그러나 체제문제는 바로 당의 문제이며 중공이 포기할 수 없는 마지노선은 바로 공산당의 지도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에 당의 요소가 중국의 일체 문제를 해결하는 장애가 되었기 때문에 당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바로 중국 문제를 정상적으로 토론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중국문화를 재건하는 선결조건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렇게 혼란의 근원을 찾아내긴 했지만 문제의 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당문화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공산당이 만들어낸 각종 거짓말과 공산당이 조성한 두려움에 포위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말에 오도(誤導)되었고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질려, 어떻게 당을 대하고 어떻게 당의 요소를 제거할 것인지 고려해야 할 때 사람들의 사유표현은 왜곡되고 지극히 혼란해졌다. 그리하여 공산당이 중국을 해친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도리어 공산당을 위한 각종 구실을 찾는다. 『해체 당문화』 이 책은 바로 당문화의 성립과정과 각종 방면의 다양한 표현을 상세히 논술하여 사람들이 당문화를 벗어나 당문화를 해체하고 정상적인 사유를 회복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사실 중공이 날조한 그런 거짓말들이 표면적으로 보기에 아무리 완벽하고 심오하며 사람을 유혹할지라도 만약 우리가 기본적인 도덕과 시비 방면에서 되돌아간다면 그런 거짓말은 모두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들이다.

중국인들은 모두 중국이 굴기(?起)하기를 희망하며 중공 역시 이 구호를 이용해 자신을 미화하고 계속해서 민중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만약 중공이 해체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당문화의 사유에서 걸어 나올 수 없으며 중국은 진정으로 굴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일찍이 “천조상국(天朝上國)”이라 했다. 우리의 강대함은 단지 경제적인 강대함이나 혹은 무력의 강대함이 아니다. 일찍이 알렉산더 대왕과 케사르, 나치 독일은 무력과 경제에서 모두 일시적으로 극성할 때가 있었지만 그들의 제국은 급속히 몰락하고 붕괴되었다. 오직 중국만이 문화의 힘에 의지하여 5천년 동안 우리 민족의 혈맥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당문화를 타파하고 해체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당문화와 중국 정통문화 또는 현재 자유사회의 문화를 비교했다. 특히 전자가 더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문화의 복고(復古)를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수천 년간 전해 온 중국 전통문화 중에는 또한 많은 찌꺼기들도 존재하며 당문화의 보급과 건립에 빌미를 제공해 왔다. 우리가 보급하려는 것은 유불도 신앙 중에 내포된 하늘을 존중하고 신을 존경하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덕을 중시하고 선을 행하는 정신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조화로운 공생에 도달하려는 것이다.

『해체 당문화』에서 묘사하고 비판한 많은 문제들은 공산당이 최초로 시작한 것은 아니며 많은 경우 사실 인성(人性) 자체의 약점에서 출발한다. 신이 전한 문화는 사람들이 이런 인성의 약점에 대해 반성하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당문화는 정반대로 의도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밖에서 원인을 찾게 만들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 사람들의 약점을 확대하고 이용하여 극단적으로 만들었다. 그 파괴력의 규모와 강도는 역사상 그 어떤 사회와 시대를 초월하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진정하게 자신의 도덕과 양지에 대한 반성과 고문이 없었으며 우리는 곧 생명의 미시적인 속에 존재하는 당문화를 제거하지 못했고 심지어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당문화를 건립하는 과정 중에 일정정도 도와주거나 빌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며 감히 정시하지 못했다.

공산당은 곧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겉으로는 대단히 방대하며 그 거대한 그림자는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찌할 수 없게 만들었다. 3년, 5년, 10년, 30년…. 사람들은 공산당이 무너질 시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사실 사람들이 역사발전이 직선적이라고 생각할 때면 늘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은 일부 생각지도 못한 요소들임을 의식하지 못한다. 역사상 무수한 강권(强權)은 갑자기 무너졌으며 그 일체는 겉보기에는 우연한 것 같아도 사실 모두 신이 안배한 것이다.

신에게 불경하면 반드시 천벌을 받게 마련이다. 하늘이 중공을 멸(滅)하려는 것은 바로 천의(天意)이다. 공산당이 비록 안하무인이긴 하지만 하늘의 뜻을 위배할 순 없다. 『9평 공산당』과 그것이 일으킨 탈당 열조는 바로 인간세상에서 하늘의 뜻이 펼쳐진 것이다. 당문화를 해체하고 당문화의 독소(毒素)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하늘의 뜻에 따라 행하는 필연적인 거동이 아닐 수 없다!

탈당, 탈단, 탈대: 공산당이 사라져야만 신중국이 있을 수 있다. | 에포크타임스

당문화를 해체해야만 미래 중화민족의 굴기가 있을 수 있으며, 당문화를 해체해야만 사람과 신의 연계를 다시 세우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목을 다시 세울 수 있으며 광활하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신천지에서 수신양덕(修身養德)하고 생생불식(生生不息) 할 수 있다.

(판권은 대기원에 있으며 전재를 환영하나 내용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중문: http://www.epochtimes.com/b5/6/11/23/n1531999.htm

 


1) 1987년에 제출된 중국의 경제발전 전략을 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제 1단계는 GDP를 1980년의 2배로 만들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제 2단계는 20세기 말까지 GDP를 1980년의 3배로 만들며, 제 3단계는 21세기 중반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

2) 중국 경극 배역 중에서 재상, 충신, 학자 등 중년 이상 남자로 분장하는 배우를 말한다.

3) 경극 중에서 여자 역할을 맡은 배우를 단(旦)이라고 하며 단 역할로 유명한 배우를 명단(名旦)이라고 한다.

4) 경극 중에서 남자 무사역할을 맡은 배우를 말함.

5) 중국 차오저우(潮州 조주) 지방의 요리.

6) 굴원의 이소에 나오는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