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본지 에포크타임스 영문판 이사회는 2025년 7월 23일부로 사무엘 스위 저우(Samuel Shiyu Zhou) 박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스위저우 박사는 비영리 및 언론 분야에서 20년 이상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으며, 2024년 7월부터 에포크타임스의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그는 오랜 시간 언론의 자유를 옹호해 왔으며 중국 내에 독립적이고 검열 없는 중국어 뉴스를 전달하기 위한 최초의 위성 방송 채널을 개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글로벌 인터넷 자유 컨소시엄(Global Internet Freedom Consortium)’의 부국장을 맡아 중국과 세계 각국의 억압적인 정권하에 있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선도적 프로젝트를 이끈 경력의 소유자다.

언론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미국 벨연구소 수학연구센터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펜실베이니아대학 컴퓨터·정보과학과 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에포크타임스 이사회는 그동안 CEO 직무를 임시로 맡아 성실히 수행해 준 재니스 트레이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그녀는 앞으로도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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